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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롤러코스터, 빚투는 폭증… 정부는 어디에 있습니까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09

중동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치솟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하루에 10% 안팎씩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장이 시작하자마자 코스피 장 초반 6%, 코스닥 5%대 폭락을 보이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약 4,600조 원 규모의 코스피 시장이 이런 급등락을 보인다는 것은 정상적인 시장의 모습이 아닙니다. 해외 전문가들까지 “강심장이 아니면 투자하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데도 ‘빚투’가 더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증권사 신용융자 잔액은 처음으로 33조 원을 넘어섰고, 주가가 내려갈수록 빚투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빚투는 상승장에서는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주식시장이 도박장이 되면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개인 투자자의 손실과 사회적 비용입니다. ‘영끌 투자’가 또 다른 폭탄 돌리기가 되지 않도록 지금 분명한 경고를 보내야 합니다.


게다가 외부 환경도 녹록지 않습니다. 중동 전쟁 위기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율 변동성까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1,6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현실적인 대책 대신 SNS 쇼통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즉각적인 물가 대응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분명한 경고입니다. 정부가 지금의 위험 신호를 외면한다면 훗날 발생할 사회적 비용과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6. 3. 9.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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