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SNS를 통해 "국민통합과 개혁이라는 두 과제를 원만하게 이행하고 싶다"며, 개혁을 하면서도 "초가삼간 태우지 말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개혁은 사실상 모든 곳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은 말과 행동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개혁과 관련한 발언만 놓고 보더라도, 글로 적힌 말만 보면 옳은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말이 실제 국정 운영에서 실천된 적이 있느냐는 점입니다.
만약 국민통합과 개혁에 대한 의지가 진심이었다면,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이 제기해 온 수많은 거부권 문제, 인사 문제, 협치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답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이 지켜본 현실은 민주당을 앞세운 일방 독주였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국정 운영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국민통합을 고려한 개혁 의지가 진심이라면, 먼저 그동안의 일방통행에 대해 진심 어린 유감 표명부터 있어야 합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 개혁 문제부터 야당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제도 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정권이 유주택자를 '마귀'에 비유했던 것처럼, 선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까지 싸잡아 집단을 '적'으로 몰아왔던 국정 운영을 바꿀 기회이기도 합니다.
야당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 3. 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