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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 인증’에만 매달린 더불어민주당 정치, 민심은 어디 있습니까.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05

경기도지사 출마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이른바 ‘치킨 회동’을 가졌습니다. 아마 삼성·현대·엔비디아 재계 총수들의 깜짝 ‘치킨 회동‘ 같은 연출을 기대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국민이 느끼는 것은 신선함이 아니라, 권력의 오래된 눅눅함이었습니다. 


정치는 국민 앞에서 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정치는 오늘도 치킨집 뒷자리에서 ‘명심 인증’부터 챙기는 모습입니다. 민심은 뒷전이고, ‘누구와 먹었는지’ 알리는 데만 혈안이 되어버린 정치 현실이 씁쓸합니다. ‘명심 인증’이 정치의 출발점이 된 모습입니다.


김용 전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는 보석 상태에서, ‘대통령의 쓸모’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다니더니 출마 의사까지 시사했습니다. ‘대통령의 쓸모’가 국민의 삶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친분을 과시하고 ‘명심’을 인증하는 데 쓰이는 것이라면, 그 정치가 향하는 곳은 국민이 아니라 권력 주변일 뿐입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계양을을 양보하고, 당대표를 만들며 대통령까지 오르는 길에 큰 역할을 했으니 마치 맡겨둔 자리처럼 보은해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오르내립니다. 돈 봉투 사건으로 정치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던 당사자가 국민 앞에 충분한 책임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권 일각에서 ‘보은’과 ‘복귀’ 이야기가 먼저 흘러나오는 현실은 국민 상식과 거리가 멉니다. 정치가 아니라 권력의 사적 거래일뿐입니다. 


이런 인물들과의 회동으로 ‘명심’을 확인받아 선거의 발판을 삼겠다는 발상 자체가 더불어민주당 정치의 민낯입니다. 정책과 비전 대신 권력 주변의 ‘인증 사진’으로 선거를 시작하겠다는 정치, 그 출발부터가 이미 국민이 아니라 권력을 향해 있습니다. 


정치의 기준은 명심이 아니라 민심입니다. ‘명심 인증’에만 매달리는 민주당식 정치, 이제 그만하십시오. 


2026. 3. 5.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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