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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충격에 한국 증시만 패닉[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05

대한민국 증시 시가총액이 이틀 동안 1,068조가 사라졌습니다. 코스피는 이틀 동안 무려 1,150포인트가 추락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스피 하락률만 12.06%로, 일본과 미국 증시보다 훨씬 큰 낙폭입니다. 세계 금융시장의 폭풍 속에서 한국경제만 유독 크게 흔들린 셈입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기금 동원 의혹 등 정부의 인위적인 증시 부양이 거품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고는 외면한 채 코스피가 오를 때마다 이른 축배가 이어졌습니다. 취약한 구조가 드러난 우리 경제는 중동발 충격이라는 파도에 크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위기를 더 키웠다는 점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해 “빚투도 투자의 일종”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빚투 규모는 32조 원까지 빠르게 불어났습니다. 정부의 신호가 개인 투자자들을 빚투로 더 밀어 넣은 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증시 하락 관련 질문에 “투자는 각자 알아서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국민 앞에 이렇게 이야기하시겠습니까?


이틀째 요동친 주가에  고유가·고환율·고물가 3중고까지 국민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환율은 한때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20원을 넘었습니다. 주식은 무너지고 환율은 치솟고 기름값은 뛰고 있습니다. 


경제는 책임 없는 낙관이나 화려한 쇼로 버틸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주가가 오르면 내 덕이고 떨어지면 남 탓만 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기방탄 관련 기사 공유나 틱톡 홍보하기가 아니라 냉정한 위기 대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경제 대책을 제시하십시오.


2026. 3. 5.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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