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이 64일 만에 끝내 구속되었습니다. “증거 인멸 염려”라는 사법부의 이번 결정은 그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기된 공천뇌물 의혹이 단순히 정치적 공방이 아닌, 구속 수사가 불가피할 만큼 엄중한 사안임을 입증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까지 민주당의 무책임한 방관과 경찰의 지지부진한 수사 태도는 국민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현재 민주당은 강선우, 김병기 의원에 대한 사실상의 제명 조치와 체포동의안에 대해 자율적 투표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할 일은 다 했다’는 식의 뻔뻔한 태도를 일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민주당의 부패한 공천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공천 참사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강선우 의원의 행태 또한 기만적입니다. 겉으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작 수사의 증거인 휴대전화 비밀번호조차 제공하지 않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수사 방해이자 사법 정의를 농락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사 기관의 뭉개기 수사는 가관을 넘어 절망적인 수준입니다. 김경 전 시의원의 이른바 ‘황금 PC’에서 민주당 전·현직 의원 최소 7명의 명단이 발견되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보도되었음에도 수사는 오리무중이며, 불법 정치자금‧업무추진비 유용‧취업 청탁 등 13가지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두 달이 지나서야 겨우 소환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권력의 비호 아래 은폐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낼 유일한 답은 오직 ‘특검’뿐입니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발의한 공천뇌물 특검을 즉각 수용하고, 한 점의 의혹 없이 진실을 밝히는 데 적극 협조하십시오.
2026. 3. 4.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