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 120명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공화국을 탈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들은 뒤에서 대통령을 비웃듯 부동산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앞과 뒤가 다른 내로남불 정권답게 다주택자는 물론이고 강남불패를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멘토이자, 현 정부 정책을 설계한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은 시가 60억 원대 강남 대장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특보는 '강남 집은 안정된 자산이 아니다'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 자산'이라고 말한 장본인으로, 자신은 청담동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는 공포를 조장하는 파렴치한 위선의 표본입니다.
또한 경기 양평군과 남양주시에 밭과 임야, 도로를 5억 원어치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은 농사 안 지으면 강제 매각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정원오 구청장에 이어 자신의 멘토인 이 특보마저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실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인지, 아니면 투기꾼인지 즉각적인 조사에 나서야 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악마, 마귀로 몰며 전쟁을 선포했는데, 자신의 측근인 이 특보는 건물 10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최영찬 법제처 차장과 현수엽 보건복지부 대변인도 모두 다주택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고위공직자들조차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겨냥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들 국민들이 이를 곧이곧대로 들을 리 만무합니다.
국민에게는 “집을 팔라”고 압박하면서,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이들은 자산을 유지하는 관행이 반복되는 한 정부 정책은 신뢰를 얻기 힘듭니다. 정부가 진정으로 부동산 안정을 원한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할 것입니다.
공정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국민에게 희생을 요구하려면, 이중적인 모습을 버리고 정권의 핵심 인사들부터 솔선수범에 나서길 바랍니다.
2026. 2.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