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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는 깨고, 막말만 남았다. 저열한 의회 정치의 끝을 보여준 민주당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26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또다시 부결시켰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비상임위원 후보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낙마했습니다.


각 당 추천 인사를 존중해 온 관례는 단순한 관습이 아니라, 여야가 의석 수의 한계를 인정하고, 각자의 몫을 존중함으로써 의회 민주주의의 균형을 유지해 온 소중한 제도적 신뢰의 산물입니다. 민주당은 그 신뢰를 반복해서 허물고 있습니다. ‘자율투표’는 책임 없는 당론 반대표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여당의 덕목은 합의와 협치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인사 앞에서는 다수결의 논리만 주장합니다. 협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협치를 외면하고, 합의를 강조하지만 필요할 때만 합의를 찾습니다.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원칙이지만, 민주당의 손에서는 상대를 배제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민주당이 국회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의회 독재의 실상입니다.


오늘 민주당은 의회의 품격마저 바닥까지 끌어내렸습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야 임마”라고 내뱉은 것입니다. 신성한 국회 본회의장에서, 그리고 선출직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언사입니다. 의회의 품격을 스스로 짓밟은 행위이며, 국민이 부여한 의원직의 무게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박선원 의원은 지금 당장 공개 사과해야 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그 자리에는 그에 걸맞은 언어와 품격이 요구됩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그 감정을 표출하는 방식에는 최소한의 절제와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박선원 의원은 그 최소한의 선조차 넘었습니다.


품격 없는 언행은 품격 없는 정치를 낳습니다. 박선원 의원의 즉각적이고 공개적인 사과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2. 26.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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