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식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는데도 민주당 ‘공취모’는 해산 대신 독자 행보를 택했습니다.
공취모의 존재 이유는 공소 취소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당이 특위를 만들었습니다. 명분은 거기서 끝난 것입니다. 목적이 달성됐으면 사조직은 접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정치적 상식이고, 조직 운영의 기본 논리입니다.
그러나 공취모는 해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당 특위가 제대로 못 할 수도 있다는 이유를 댑니다. 당이 만든 기구를 스스로 못 믿겠다는 선언입니다. 특위가 출범했는데도 존속을 고집하는 순간, 공취모는 목적 조직이 아닙니다. 계파 조직의 자기 고백입니다.
당 안에 또 다른 당이 서고, 특위 옆에 별도 조직이 움직입니다.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공식 채널이 있음에도 별도 세력이 “힘을 실어주겠다”며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협력이 아니라 압박입니다. 당 지도부와 특위를 향한 무언의 감시이자 견제입니다.
공취모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만들어진, 출발부터 잘못된 조직입니다. 지금 당장 해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스터디 모임도 아니고 정책 그룹도 아니고, 오직 한 사람의 무죄를 위해 입법 권력이 집단으로 움직이는 모습. 국민 눈에는 우스꽝스럽게 비칠 뿐입니다.
여당이라면 여당답게 행동하십시오. 방탄이 아니라 국정에 집중하십시오.
2026. 2. 26.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