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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설 연휴 내내 ‘갈라치기 SNS’…‘모두의 대통령’ 아닌 ‘분열의 대통령’ 아닌가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19

설 연휴 기간, 국민은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SNS는 거친 언어로 얼룩졌습니다. 고향을 오가는 길목마저 국민과 야당을 향한 날 선 편 가르기로 채워졌습니다. 연휴에도 멈추지 않은 집요한 ‘갈라치기’가 과연 대통령이 약속했던 ‘모두의 대통령’의 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통령의 언어가 ‘동전 뒤집기’식 기만으로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까지 다주택자를 ‘마귀’라 비하하며 징벌적 규제를 쏟아내더니, 이제 와서는 “다주택이 문제는 아니다”라며 태연하게 말을 바꿉니다. 그간 대통령이 휘두른 규제와 압박으로 고통받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기준은 흔들리고 책임은 늘 국민 탓인 무원칙한 행태입니다.


대통령 스스로 키운 갈등의 책임을 국민과 야당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사회악은 다주택자가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이라 하셨습니까. 이는 평생 정치를 업으로 삼아 거대 야당 대표까지 지낸 대통령 본인에 대한 뒤늦은 고백입니까. 국민을 ‘다주택자’와 ‘무주택 피해자’로 나눠 적대감을 부추긴 장본인이 누구인지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메시지는 ‘5분 대기조’로 신음하는 공무원들까지 소모적 논쟁으로 몰아넣고, 아무 죄 없는 국민들마저 ‘악마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대통령께 엄중히 묻습니다. 정말 ‘모두의 대통령’이 될 생각이 있습니까. 아니면 임기 내내 ‘분열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입니까. 정책비판을 ‘악’으로 규정하고 격노와 질타만 쏟아내는 방식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의 문법입니다. 이러다 조만간 ‘부동산 왜곡죄’라도 신설해 국민의 입을 막으려 들지 않을까 우려될 지경입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쏟아내는 ‘불통의 정치’를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시장이라는 거대한 강물을 힘으로만 막으려 드니, 결국 전세 물량은 마르고 서민과 청년의 주거비 부담만 치솟는 역설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댐이 터지기 직전인데도 대통령은 여전히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갈등의 서사만 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장 원칙’과 ‘주거 안정’을 지키겠습니다. 시장이 정상 작동하도록 ‘공급 확대’라는 대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 가능한 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돌보겠습니다. 분열이 아니라 책임으로 답하겠습니다.


2026. 2.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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