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의 끝없는 SNS 정치, 다주택자를 탓하다 정치 책임을 말하는 대통령의 자기모순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18

이재명 대통령이 명절까지도 SNS 정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진짜 소통을 원한다면, 야당 대표와 말싸움을 위한 SNS가 아니라 언론이든 국민이든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통령의 SNS는 일기를 쓰는 공간이 아닙니다. 토론이 두려워 '가상공간'에 숨어 자기 생각만 밝히는 것은 바람직한 정치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오늘 이 대통령은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은 유주택자 국민을 '마귀'에 비유해 왔습니다. 자유시장경제에서 건전한 유주택 보유자는 사회악이 아니라고 갑자기 정정하는 모순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통령 말처럼 '부동산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동산 폭등의 주범은 공급 없는 규제 일변도 정책을 추구한 문재인·이재명 정권이라는 점은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자신들이 초래한 시장 교란에는 반성 없이 제도를 만든 정치인을 비난하는 것은 자기도 모르는 '자아 비판'의 고백입니까?


SNS 제목에만 정치인의 책임을 말하고, 내용은 여전히 국민을 적으로 규정하며 압박하는 시각을 버리지 못하는 모순의 말장난은 언제 끝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다주택자들은 보유세 가중부터 양도세 중과까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주장처럼 더 큰 책임을 지운다 해도, 납세 의무를 이행하는 국민을 혐오로 포장해 악마화하는 것은 통합 정치의 모습이 아닙니다.


불과 어제까지 이 대통령은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이재명이 이렇게 다른데, 누구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까?


자기 논리에 빠진 대통령의 말로 인한 국민 피로감은 어디에 호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26. 2. 18.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