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팔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것이 이득이다”,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라며 버티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해온 당사자가 이제 와서 “강요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한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세금과 대출, 규제를 총동원해 특정 선택을 사실상 압박해 놓고 “선택은 자유”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지도자의 태도입니까.
‘얼마가 있는지 물어봤을 뿐, 돈을 달라고 한 적은 없다’고 발뺌하는 시정잡배와 대통령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은 또 “분당 집은 퇴임 후 돌아갈 주거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퇴임 후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매각해 시세 차익을 실현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일은 없다는 대국민 약속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부동산은 대국민 겁박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내 것은 단 하나도 내줄 수 없다’는 식의 이중적 태도로는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내 말이 옳다는 유아적 태도를 버리고, 이제는 일국의 지도자 다운 품격과 일관된 정책으로 시장과 국민 앞에 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과 관련하여 중단된 재판도 받으십시오. 다만 강요는 아닙니다.
2026. 2.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