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사실상 ‘내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생도, 국정도 아닌 당권과 세력 다툼을 둘러싼 집단행동이 공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 당내 권력 게임뿐입니다.
7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이른바 ‘반청’ 진지를 구축했습니다. 전체 의원 162명 중 과반에 육박하는 숫자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이견 표명이 아니라, 당내 권력 구도를 둘러싼 정면 충돌입니다. 민주당 스스로 내전에 돌입했음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노골적인 ‘반정청래 연합전선’입니다. 합당 반대, 전준철 특검 후보 반대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속내는 뻔합니다. 당권 투쟁입니다. 정청래 대표 견제입니다. 차기 권력 구도를 위한 선점 작업입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민주당은 분열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이제 겨우 8개월이 지났습니다. 국정 운영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전에, 집권 여당은 벌써 권력 내부부터 균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정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내부 권력 다툼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것은 안정이 아니라 불안입니다.
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답해야 할 시점입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내전에 몰두한다면, 국민의 실망은 분노로, 분노는 심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집권 8개월 만에 자초한 이 무책임한 권력놀이의 대가는 결국 민주당 스스로 치르게 될 것입니다.
2026. 2. 10.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