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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급발진 하는 대통령의 언어, 국가의 품격은 무슨 죄입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08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와 고액 자산가 유출 관련 자료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논란을 빚은 것은 분명 부적절한 일입니다. 문제가 지적되자 대한상의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상의를 향해 "민주주의의 적", "고의적 가짜뉴스"라며 앞뒤 상황조차 살피지 않고 극단적 표현으로 '좌표 찍기'에 나섰습니다. 통계와 정책 관점에서 실수나 이견이 있다고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행태는 말 그대로 '오버'한 것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고, 피해가 있다면 책임을 물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틈만 나면 버럭하고, 극단적 언어로 자기 만족만 추구하는 태도는 공인의 모범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게 아니면 '공포의 군주'를 꿈꾸며 이런 기행을 이어가는 것입니까?


그의 막말 정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에는 부동산 문제를 놓고 국민을 '마귀'로 규정했습니다.


자신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공권력을 앞세워 폭력적 언어를 쓰는 정치, 2026년 자유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개인의 감정 표현이 아니라 국가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이 대통령에게 국민은 '마귀'이고, 경제단체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면, 도대체 누구를 바라보고 정치를 하겠다는 것입니까?


이런 정치로는 갈등을 조정해야 할 자리에 분노만 쌓이고, 통합의 길에는 갈라치기만 남습니다. 대통령의 경박한 언어가 쌓일수록 대한민국의 국격은 우스워지고, 국론은 분열되며 사회는 불안해질 것입니다.


국민은 시도 때도 없이 급발진하는 지도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이라면 최소한의 품격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하는 통합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이 대통령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의 무게를 깨닫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2026. 2. 8.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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