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천뇌물 ‘말 바꾸기 릴레이’에 불체포특권까지… 특권 뒤에 숨는 자에겐 특검만이 답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05

경찰이 ‘공천뇌물 1억 원’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늦었습니다. 더 일찍, 더 단호하게 수사했어야 합니다. 수차례 진술 변경은 이미 말 맞추기와 증거인멸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음에도, 신속한 신병 확보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일반 국민이었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경 전 시의원은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직접 전달했다고 진술했고, 강선우 의원은 “쇼핑백은 받았지만 돈인 줄은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 반환했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전 사무국장 남 씨는 해당 돈이 강선우 의원의 전세 계약금 등 개인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합니다.


1억 원의 공천뇌물이 오간 사건에서 전달자와 수령자의 진술이 충돌하고 사용처까지 논란이 된다면, 통상적인 수사 원칙은 신속한 신병 확보와 증거 보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이는 명백한 특혜입니다. 애당초 닿았어야 할 진실에서는 멀어지고 국민의 피로만 쌓였습니다. 


국민의 분노와 특검 요구가 커지지 않았다면, 강선우–김경–남 씨를 순차적으로 부르는 실익 없는 조사가 계속되었을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제야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불체포특권’이라는 벽이 남아있습니다. 강선우 의원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했지만, 구속영장 절차와 관련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끝내 답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은 그 침묵을 ‘특권 뒤에 숨겠다’는 신호로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이 ‘살아있는 권력’은 국면을 바꾸고 책임을 흩뜨릴 또 다른 계산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합니다. 지금 벌어지는 이 장면이야말로, 특검이 필요한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 2. 5.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