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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실장’ 출신 감사위원 임명, 이것이 ‘이재명식 감사원 개혁’의 실체인가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2-05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임선숙 변호사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재가했습니다. 제청 직후 이뤄진 신속한 재가는, 이번 인사가 처음부터 정해진 인선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대통령은 숙고보다 속도를 택했습니다.


감사원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독립적 감시기관입니다. 그 존립의 전제는 엄정한 중립성과 권력으로부터의 철저한 독립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그 중요한 자리에, 지난 대선 당시 김혜경 여사를 밀착 보좌했던 실장이자, 당대표 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낸 사람을 임명했습니다. 심지어 배우자는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힙니다. 이로써 감사원의 독립성은 출발선에서부터 심각한 의문을 안게 됐습니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감사위원 자리에 권력의 심장부와 밀접하게 얽혀있는 인사를 임명한 것은, 감사원을 정권의 ‘방패막이’로 쓰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름없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그간 감사원 개혁을 외치며 독립성을 회복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실체는 결국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물’로 감사위원회를 채워 넣는 ‘감사원 장악’이었습니다. 정치화를 바로잡겠다던 개혁이 결국 ‘장악’으로 귀결됐다면, 이는 개혁이 아니라 국민을 기만한 것입니다.


정치적 편향성으로 얼룩진 인사는 감사원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충수가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감사원을 정권의 사유물로 전락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독립을 말하면서 독립을 훼손하는 이 모순된 인사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책임있는 설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감사원이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2026. 2. 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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