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정권이 유암코 사장에 김윤우 변호사를 내정한 것은, 이 정권의 인사 철학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공적 자금 성격으로 설립돼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고 있는 기관의 수장 자리에, 전문성과 경영 능력보다 개인적 인연이 앞선 인사가 앉게 됐습니다.
대통령과의 친분만 있다면 연봉 6억여 원의 자리는 손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이재명 정권의 인사 기준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입니다.
김윤우 내정자는 일부 법조·신탁 경험은 있으나, 국내 최대 NPL 투자회사를 책임질 만큼 검증된 금융 경영 역량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대장동 특혜 의혹 당시 이재명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며 '대장동 1타 강사'로 불릴 만큼 정치적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온 인물입니다.
정권을 무조건 두둔하면 누구나 고관대작을 '전리품'처럼 얻을 수 있는 세상.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이 내세운 '실용 정부'의 적나라한 현실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출범 이후에도 공공기관과 금융권 곳곳에 측근·코드 인사를 반복하며, '내 사람 챙기기'에만 몰두해 왔습니다.
당 혁신위원장을 했다고 챙기고, 연수원 동기라고 챙기며, 하나라도 개인적 인연이 있어야 자리를 주는 '관시문화'야말로 대한민국이 반드시 버려야 할 악습입니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정권은 인사 사유화를 즉각 중단하고, 인사 검증 시스템을 재정립하며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런 행태가 반복된다면, 결국 국민으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26. 1. 28.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