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을 흘리며 사실상 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은 출사표가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법적 책임입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적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출석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특별전담수사팀은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전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해 금품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가 언론과의 통화에서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없었다"라고 주장하면 무죄가 되는 기적이라도 벌어지는 것입니까. 불법 의혹은 단순한 자기 해명으로 덮을 사안이 아닙니다. 통일교 의혹은 단순 루머가 아니라 경찰이 압수수색과 강제 수사를 진행 중인 실제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를 통해 철갑을 두르고, 자기 출세만을 위한 야욕을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통일교 의혹은 전재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와 종교의 유착이라는 중대한 공적 사안입니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공직 도전을 거론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뻔뻔한 정치 행태일 뿐입니다.
전 의원의 장관직 사퇴 역시 부산시장 출마를 위한 예정된 수순이었을 뿐, 희생이나 결단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의원직을 내려놓고 일반 국민과 동일한 잣대로 수사의 심판대에 서야 합니다.
국민은 지금도 불법 의혹에 대한 도덕성은 외면한 채 공직을 향해 질주하는 정치인의 몸부림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통령부터 이혜훈 논란에 이르기까지, 이제 이재명 정권의 인사들이 무책임하게 수사를 회피하는 장면은 정치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국민 상식과 정의의 잣대를 무너뜨린 정치 현실이 서글플 뿐입니다.
2025. 1. 25.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