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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출정식' 이재명 대통령은 노골적인 선거개입 즉각 중단하라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1-24
어제(23일) 이재명 대통령은 울산에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국민 세금으로 마련된 민생 소통의 장은 대통령 측근들을 위한 ‘홍보 무대’로 전락했고, 사실상 ‘민주당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불과 3일 전 사직한 이선호 전 비서관을 콕 집어 호명하며 “고향 사람이라 박수를 쳐주는 것이냐, 중요한 거죠”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아직 대통령실 사직서 잉크도 마르지 않은 예비 후보를 대통령이 직접 대동하고 내려가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준 것입니다.

이것이 ‘관권 선거’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선거판에 미칠 파장을 뻔히 알면서도 ‘고향’ 운운하며 지지를 유도한 것은 명백한 선거 중립 의무 위반이자 사전 선거운동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청와대의 ‘집단적 도덕적 해이’입니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을 필두로 비서관, 행정관 할 것 없이 줄줄이 직을 던지고 선거판으로 뛰쳐나가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와 민생 파탄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인데, 국정을 보좌해야 할 참모들은 ‘이재명 간판’을 달고 지방선거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생각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국정 컨트롤타워입니까, 아니면 경력 세탁용 ‘선거 사관학교’입니까.

이 같은 ‘출마 러시’로 인한 국정 공백과 업무 차질은 고스란히 국민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이를 만류하고 기강을 바로잡기는커녕, 공적 행사를 이용해 제 식구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은 뒷전이고, 선거가 먼저입니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의 울산 발언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하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은 깃털보다 가벼운 처신으로 논란을 자초하지 말고, 국민 앞에 자중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6. 1. 2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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