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정치적 야합이라는 최악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통일교 연루 의혹, 김병기·강선우 의원이 연루된 공천 비리, 그리고 연이어 드러나는 민주당 인사들의 뇌물성 공천 의혹까지, 비리의 실체가 드러나자 국면 전환용 도피처로 ‘합당 쇼’를 선택한 것입니다. 이 과정의 무리함은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날치기 합당”, “당무 독단”이라는 공개 비판이 터져 나올 만큼 심각합니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 조국혁신당은 지금 선거에만 눈이 멀어서, 환율 불안, 물가 폭등, 부동산 대란, 일자리 부족으로 서민 경제가 한계에 몰려 있음에도, 여권은 민생은 외면한 채 정치적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야합의 중심에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 조국 대표가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 속에 합당 구상을 밀어붙인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스스로 저버린 채 지방선거를 겨냥해 판을 흔든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대한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까지 감수한 장동혁 대표의 문제 제기에는 철저히 침묵하면서, 뒤에서는 선거 승리를 위해 정당 간 흡수·통합을 기획했다면 이는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권력 행태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로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적 정당 질서를 뒤엎고, 각종 비리 의혹 세력을 한데 묶으려는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 조국혁신당은 지금이라도 선거공학적 야합을 중단하고, 산적한 비리 의혹부터 특검과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히자는 국민적 요구부터 즉각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에만 정신 팔린 ‘야합 정치’는 머지않아 거센 국민적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6. 01. 23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