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정청래 대표가 조국 대표를 여러 차례 만나며 물밑 합당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의 뜻을 관철하는 데 있어, 정 대표에게 당내 지도부와의 교감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권력 유지를 위한 계산과 정권 연장을 위한 꼼수만이 기준이었습니다.
겉으로는 각자의 길을 가는 듯 포장했지만, 실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짜인 각본에 따른 정치적 담합이었습니다.
결국 이번 합당 논의는 장동혁 대표의 목숨을 건 특검 단식 요구에 정치 세력이 힘을 모으는 것을 차단하고, 국민적 분노 확산을 막기 위한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국민의 부패와 비리를 바로잡겠다는 외침이 울려 퍼지자, 이들은 서둘러 철갑을 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공직선거법 파기환송과 각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입시 비리 등으로 실형까지 받았던 조국, 그리고 이 둘의 합체를 주선하는 정청래. 무슨 범죄자 도원결의 삼국지라도 쓰겠다는 것입니까.
서로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이, 이제는 권력 유지를 위해 손을 맞잡고 있습니다. 원칙도, 명분도, 국민도 없는 야합일 뿐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국민 통합은 '기득권 카르텔의 결속'에 불과합니다. 세 세력이 뭉쳐봤자, '1+1+1'이 아닌 '1-1-1'로 무너지는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몰락이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 벌써 잊었습니까. 측근 비리와 내로남불, 권력 사유화의 모습은 아직도 국민이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정권 역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채, 더 위험한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무인지 학습효과의 전형입니다.
권력에 취한 정권은 국민을 잊고 결국 심판받습니다. 이재명·조국·정청래 삼자조합은 국민 연대가 아니라, 몰락을 앞당기는 야합일 뿐입니다.
2026. 1. 23.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