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여야 협력과 대화를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요구하고 있는 특검 수용과 영수회담 제안에는 냉정히 거절하며 그 책임마저 야당에 떠넘겼습니다. 야당 대표의 생사를 건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면서 과연 협치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목숨 걸고 요구하고 있는 통일교 유착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의혹 특검에 대해, 이 대통령은 “야권이 속으로는 하기 싫으면서 겉으로만 하자는 척한다”고 발언하며 야당을 비난했습니다. 특히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는 발본색원을 외치면서도, 정작 협상 지연의 책임은 국민의힘에 전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공천뇌물 의혹은 단순한 개인 비리를 넘어, 정당의 존립을 뒤흔드는 구조적 부패와 매관매직의 고질적 악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에 이어, 다른 인사 2명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는 수사 의뢰까지 접수됐습니다. 이미 서울시의회는 2023년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현직 국회의원들에게 금품이 전달된 정황을 파악해 선관위에 신고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통일교 유착 의혹과 민주당 공천뇌물 의혹 특검을 모두 거부하고, 영수회담 제안마저 외면하며 정치를 극한 대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혜훈 장관 임명을 통해 ‘탕평’과 ‘통합’의 이미지만 취할 뿐, 실제로는 국민 분열과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합니다. 진정한 협치는 선택적인 만남이 아니라, 불편한 대화까지 감당하는 책임에서 시작됩니다. 언제든 대화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야당의 절박한 요구 앞에서는 조건을 달고 문을 닫는 정치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2026. 1. 22.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