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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세계관에는 49% 국민밖에 없는 것입니까?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1-21

우상호 정무수석이 사퇴하고, 후임으로 홍익표 정무수석이 임명됐습니다. 정무수석의 존재 이유의 핵심은, 대통령실과 국회, 여야 사이의 ‘정무’와 ‘협치’를 잇는 것입니다.


그런데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의 국회 첫 행보가 무엇이었습니까. 제1야당 당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으로 호소하고 있는 현장은 외면한 채, 민주당 지도부를 찾아가 “친명·친청은 하나”라며 민주당 내부 프레임 정리와 ‘원팀’ 선언에만 열을 올렸습니다. 정무수석이 국회에 와서 한 말이 고작 여당 내부 갈등을 꼬리 흔들며 무마하려는 메시지라면, 그 자리는 ‘정무수석’이 아니라 홍 ‘당무수석’ 자리입니다.


국민의힘이 “홍 정무수석의 첫 행보는 장동혁 당대표 단식 농성장 방문이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야당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협치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오늘 이 장면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세계관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입니다. 여당만 있고, ‘당·정·청 원팀’에 대한 찬가만 있고, 야당은 보이지 않습니다. 협치는커녕, 제1야당의 존재 자체를 불편해하는 듯한 태도입니다.


진정으로 국회와 정부의 협치를 원한다면, 정무수석은 민주당 내부 구호가 아니라 제1야당의 목소리부터 들으십시오. ‘친명·친청’이 하나인지 둘인지 하는 시시콜콜한 문제가 아니라, 지금 국민이 묻는 것은 “민생과 국정, 그리고 협치가 있느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득표율은 49.42%였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 운운하기에 앞서, 과반을 넘지 못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정부의 세계관에 야당이 없다면, 그 자체가 협치에 대한 정치적 패륜이며, 이재명 정부는 49%의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반쪽짜리 정부임을 스스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2026. 1. 21.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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