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이른바 ‘3대 특검’을 앞세워 야당을 옥죄는 데도 모자라, 이제는 2차 특검까지 추진하며 6월 지방선거까지 특검 정국을 이어가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무차별적인 압수수색과 ‘아니면 말고’식 폭로전을 벌여 지방의회까지 장악하려는 의도입니다.
특검은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권력 핵심을 수사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기존 수사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려울 때 도입되는 예외적인 수사 장치입니다. 그렇기에 그동안 특검은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야당의 요구로 시행되어왔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정부와 집권 여당은 특검을 권력 견제의 수단이 아닌, 야당을 압박하기 위한 정치 도구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작 자신들을 둘러싼 불법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불법 공천 헌금 문제에는 눈을 감은 채, 야당을 겨냥한 특검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장동혁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으로 특검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를 ‘단식투정’이라며 조롱하고 폄훼했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망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공천 헌금 의혹은 이미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고,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의원 공천 과정에서 1억 원의 헌금이 전달된 구체적인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돈 봉투 사건’에 이어 선거·공천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부패해 있다는 의혹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자신들에 대한 특검만큼은 끝내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력히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동혁 대표가 목숨을 걸고 요구하고 있는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불법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특검을 즉각 수용하십시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것일 뿐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권력에 취해 특검을 통한 야당 탄압에만 몰두한다면, 그 끝에는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026. 1. 19.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