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13~14일 역대 최장의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업 유지에 불편이 극대화되는 등 심리적 아노미 상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또한 지하철 증회와 전세버스 임차를 위해 시민 혈세 수십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키웠고 스스로 '이재명 키즈'를 자처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라고 밝히며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데 나섰습니다. 시민 누구나 '올바른 행정가의 모습이구나'라고 느끼게 하려는 완벽한 자기 홍보였습니다. 실제 그는 과거 전대협 선전부장 출신으로 선전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행정은 '말로만 하는 SNS 행정'이었고, 현장 행정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버스 파업의 전운이 최고조에 이른 12일에는 영등포에서, 파업이 한창 진행 중이던 14일에는 도봉구에서 출판기념 북토크에 나서 지지자들과 출판 축제를 여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지역인 성동구는 나 몰라라 한 채, 엉뚱한 동네로 가 지지자들과 축제 파티를 벌인 것입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4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한 달이 되는 지난 11일이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지자들을 영끌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정청래 대표·김동연 지사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가득한 출판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족의 아픔보다 정치인의 기쁨을 앞세우는 민주당식 비정한 정치'라는 비판을 받은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민주당 정 구청장은 시민 불편과 따로 노는 '자기애'만을 앞세운 출판 축제를 연 것입니까.
민주당에 묻습니다.
그대들에게는 시민의 슬픔과 분노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을 위한 선전 정치만 있는 것입니까.
2026. 1. 17.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