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청와대 인사들이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언제 사표를 낼지” 시점을 재며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만간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우상호 정무수석과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김병욱 정무비서관을 비롯해, ▲울산시장 출마가 유력한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 ▲화성시장 출마 진석범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계양구청장 출마 김광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하남시장 출마 서정완 행정관, ▲임실군수 출마 성준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은 김남준 대변인, ▲인천시장 출마 후보군 중 한 사람인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등 그 숫자만 1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정을 총괄하는 청와대 참모들이 일은 뒷전이고 마음은 콩밭에 가 있으니, 국정 운영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1500원선 돌파를 목전에 둔 환율은 정부의 강도 높은 개입을 비웃기라도 하듯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시장 안정은커녕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전세 매물은 씨가 마르게 했으며, 그 결과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월세 난민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민생이 무너지고 경제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데, 정작 청와대 참모들은 대책을 고민하기는커녕 출마 준비로 청와대를 빠져나갈 궁리부터 하고 있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민생이 불타는데, 정작 현장을 지휘해야 할 사람들이 먼저 도망치는 꼴입니다.
청와대가 영락없는 출마용 회전문 경력 쌓기 공장으로 전락하고, 청와대 근무가 '국민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출마를 위한 이력 한 줄'로 소비되고 있으니, 이재명 정부가 왜 무능한지 이유가 분명합니다.
청와대 참모들이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을 두며 국정과 국민은 뒷전인 행태에 국민은 분노할 뿐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개인의 진로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청와대가 선거 출마를 위해 흔들리기 시작하면, 공직사회 전체가 “줄 서기”로 기울 수밖에 없습니다. 국정은 흔들리고, 정책은 끊기며, 공직은 국민이 아니라 선거 일정에 종속됩니다.
청와대와 내각은 ‘국민을 위한 자리’이지 ‘출마 명분을 쌓는 자리’가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가 정말 국정에 책임이 있다면, 청와대를 선거캠프로 전락시키는 행태부터 멈추십시오.
민생 파탄을 수습해야 할 인사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오로지 출마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권력의 심각한 오만'입니다. 그 오만은 반드시 국민의 냉엄하고 엄중한 심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2026. 1. 1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