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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힘없는 야당의 단식을 조롱하는 정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언어폭력입니다.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1-16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오늘,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 특검, 공천 헌금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선 데 대해 “단식 투정” “단식 쇼”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가벼운 인식을 하고 있는지 짐작게 합니다.


소수당이자, 제1 야당의 대표가 국민 앞에 절박함을 호소하는 단식을 두고 ‘투정’,‘쇼’라는 단어를 쓰며 조롱하고 폄훼하는 태도는 정치적 입장을 떠나, 인도적인 기본 관념까지 의심케 하는 언어폭력입니다.


한국 정치사에 있어서 단식은 힘없는 야당이 택할 수밖에 없는 최후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집권 다수당은 단식하는 야당 당수에 대해 조롱이나 비아냥은 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은 과연 과거 김대중 총재나 이재명 대표의 단식 때도 이런 식의 저급한 조롱을 보냈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내로남불과 독선의 정치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허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공천헌금과 통일교-민주당 게이트의 진실을 밝힐 ‘쌍특검법’은 국민적 명령입니다. 더 이상 진실을 가리고 스스로의 비리 유착 게이트를 숨기려 한다면 국민들의 눈이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몸집 큰 골리앗도 힘없는 다윗을 조롱하지는 않았습니다. 야당 대표의 단식을 비웃는 정치가 아니라 “왜 이런 선택까지 할 수밖에 없었는지” 돌아보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제1야당 대표의 몸을 던지는 절박한 호소에 조롱을 던지는 거대 여당의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덕목조차 상실한 모습입니다. 민주주의 역사는 언제나, 힘 있는 자의 조롱이 아니라 약자의 절박함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2026. 1. 16.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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