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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폭주’ 속에 청와대 오찬, 이것이 ‘이재명식 협치’인가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1-16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고 하지만, 그 형식과 시점 어디에서도 협치의 진정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말로는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제1야당을 국정의 동반자가 아닌 구색 맞추기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 간담회는 협치가 아니라, 제1야당을 배제한 채 ‘입법 독주’를 합리화하려는 정치적 무대에 불과합니다.


개혁신당을 제외하고는 민주당과 정치적 입장이 비슷한 '민주당 2중대' 정당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초당적 협력’을 말하는 법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협치입니까. 아니면 숫자를 앞세운 ‘정치적 연출’입니까.


진정성 없는 ‘끼워 넣기식’ 회동은 협치가 아닙니다. 군소 정당까지 한꺼번에 불러 모으는 방식은 제1야당의 불참을 사실상 유도하고, 이후 협치 거부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합니다.


제1야당을 존중한다면 현안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더 큰 문제는 시점입니다. 간담회 전날까지 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법’ 본회의 상정을 강행하며, 의회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한 손에는 야당을 향한 ‘특검 몽둥이’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협치를 운운하며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국정 운영입니까. 이것이 ‘이재명식 협치’입니까. 야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저버린 처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부가 분열하면 국익을 지킬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국익을 해치는 것은 국회를 오로지 힘으로 밀어붙이는 여권의 ‘입법 폭주’입니다. 대화와 협치를 말하면서도, 정작 야당이 요구해온 핵심 사안에는 귀를 닫고 있다면 그 말은 공허한 수사에 불과합니다.


진정으로 협치를 원한다면, 독단적인 국정 운영과 ‘특검 남발’부터 중단하십시오.


2026. 1. 1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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