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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6-01-15

 

115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먼저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는 제대로 소명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또 일부 사실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저는 윤리위 결정이 사실관계에 부합한 제대로 된 결정이 나오려면 당사자가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서 어떤 사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사실은 다른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사자가 윤리위에서 그런 것들을 직접 밝히거나 소명해 주지 않으면 윤리위의 결정은 일방의 소명을 듣고 결정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화요일에 있었던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소명 기회를 갖고 또 사실관계에 대해서 충분히 소명의 기회를 부여받은 다음에, 이 윤리위의 결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래서 최고위원회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 재심의의 기회를 부여하고, 제대로 된 소명 기회를 부여받아서 이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심의 기간까지는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최고위의 결정을 하지 않겠다.

 

오늘 준비한 말씀 드리겠다. 닭발까지 구의원 법인카드로 선결제해서 먹었다는 김병기 의원, 그렇게 모은 현금이 들어 있다는 비밀 금고는 사라지고 없었다. 김경 시의원이 쓰던 태블릿과 노트북도 이미 찾을 길이 없다. 강선우 의원은 새 전화기를 내놓고 비밀번호도 안 가르쳐 준다.

 

경찰이 뭉개는 동안, 진작 구속됐어야 할 범죄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입을 맞추고 있다.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사건은 공소시효가 끝나가고 있다. 대장동 항소포기로 고발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는 아예 시작도 하지 않고 있다.

 

이 정권 스스로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악착같이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 김병기, 강선우, 김경, 전재수에서 끝나지 않고 얽히고설킨 자신들의 비리가 몽땅 드러날까 봐 두려운 것이다. 거악을 덮어온 김현지와 이재명 대통령의 실체가 탄로 나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것이다.

 

그러면서 2차 종합특검법은 기어이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것이 특검의 본래 목적인데, 파묘 하듯 죽은 권력만 파헤치겠다는 것이다. 누가 봐도 선거용 특검, 정치보복 특검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2차 종합특검을 포기하고, ‘공천 뇌물, 통일교 게이트, 대장동 항소포기’, 민주당이 받아야 될 3대 특검에 대해서 답하기 바란다. 오물은 오래 덮어 놓을수록 더 심하게 썩을 뿐이다.

 

오늘 본회의에서도 통일교 게이트 특검이나 공천 뇌물 특검에 대해서는 어떤 답도 하지 않고, 민주당의 정치 특검인 2차 종합특검 법안만 올린다면, 국민의힘은 국민들께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의 무도함을 알리기 위해서 가장 강력한 수단까지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 정권 검찰 개혁의 검은 의도가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 정부에서 내놓은 검찰 개혁 법안은 사실상 이재명 친위 수사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변호사 자격만 있으면 중수청 수사사법관에 임용될 수 있도록 해서 민변 참여연대 출신 친정권 변호사들에게 수사권을 주려고 한다.

 

202810월까지만 대통령실 출신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꼼수를 써서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조직을 장악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게다가 대통령이 수사사법관을 파면할 수 있도록 하고, 행안부 장관에게 중수청 지휘·감독 권한을 줘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아예 원천 봉쇄해 놓았다.

 

수사기관을 정권의 충견으로 만드는 법안이다. 그런데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더불어민주당 강경파는 공소청 보완수사권까지 박탈하겠다면서, 정부안을 뒤집어버리려 하고 있다. 이 정권이 목표로 하는 대로 검찰이 해체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은 더 큰 피해를 받게 된다. 권력과 돈을 가진 사람들은 비싼 변호사를 앞세워 법망을 빠져나가고, 돈 없고 힘없는 서민들은 억울함을 하소연할 길도 없어질 것이다. 검찰 개혁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사회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재명 친위법안을 즉각 폐기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바란다.

 

<송언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사람이 바뀌어도 정치의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다. 소수 야당에 대한 내란몰이만이 유일한 선택지인 듯하다.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요구는 철저히 외면하면서 이미 한 번 연장했던 3대 특검으로 장기간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된 사안들에 대해서, 또다시 2차 종합특검을 하겠다는 것은 불공정한 여당 무죄 야당 유죄이다.

 

3대 특검에 검사 136명을 포함해서 총 257명의 수사 인력이 투입되었고, 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되었다. 그럼에도 미진하다는 이유로 다시 종합특검을 추진한다면 이는 진상규명이 아니라, 야당탄압·정치보복 수사의 무한 반복일 뿐이다.

 

이번에 발의된 2차 특검법에는 최대 170일 동안 검사 30, 검사 외 공무원 70명 이내 총 100명의 파견을 허용하고 있다. 과거 특검에 비해서 무엇이 다르고, 왜 불가피한가에 대한 합리적 설명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시쳇말로 닥치고 고(Go)’ 이다. 법원행정처마저 반대의견을 표명한 특검법을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가 야당탄압, 내란몰이외에 무엇이 있는가.

 

지금 필요한 것은 야당탄압 특검 연장이 아니라, 공정한 쌍특검이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그리고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과 여당의 통일교 유착 은폐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통일교 민중기 특검이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서 특검 수사를 추진하는 것은 권력 남용에 불과하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취임 후,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그러나 말뿐이었다. 실제로는 야당탄압 정치보복 특검법을, 한병도 지도부 1호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치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존중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황당무계한 특검으로 여당 내부의 비리 의혹을 덮고, 야당을 탄압해서 지방선거에 이용하는 정치 공작이 아니다. 민생을 수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책임 있는 국정 운영이다. 고물가·고환율로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에서 민생 해결 능력도 의지도 보이지 않은 채, 지방선거를 겨냥한 내란몰이 프레임과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는 것은 집권 세력의 명백한 책임 방기이자, 직무유기이다.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경고한다. 야당탄압 3대 특검 연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살리기 위해, 즉각 민생 협치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

 

<신동욱 최고위원>

 

특검 중독자 이재명 대통령, 특검 중독자 우원식 국회의장, 특검 중독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 특검 중독자 추미애 민주당 법사위원장에게 묻는다. 정말로 특검이 아니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방법과 수단이 없는 것인가. 도대체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가. 특검이 아니면 국정 운영이 안 되는가.

 

헌정 사상 최초라는 3대 특검이 문을 닫은 지, 그 특검에 문을 닫는 사인에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다. 그런데 또 종합특검을 하는가.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좀 다를 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당과의 협상에서 밑도 끝도 없이 반드시 종합특검을 처리해야 한다. ‘이 종합특검을 반대하면, 내란 종식의 방해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

 

도대체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왜 그렇게 얘기를 하는가. 혹시 현지 누나로부터 전화를 받았는가. 특검 안 하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이 안 되니, 인디언 기우제식으로 비가 내릴 때까지 국민의힘 유죄라는 확정 판결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특검해라. 이번 종합특검에서 또 아무 결론 없으면 아무 결과도 내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대한민국은 입법, 사법, 행정을 민주당이 다 장악하고 있다. 그런데 무슨 특검으로 이렇게 남발하는가. 특검은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을 상대로 정상적인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지막 수단으로 사법기관의 예외적 수단으로 특검을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동안 3대 특검이 우리 야당 의원들 탈탈 털어서 뭐가 나왔는가. 그런데 무슨 종합특검을 또 하겠다는 건가.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오니까 지방자치단체장들 또 압수수색하고, 오라 가라 하면서,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겠다. 그것 이상도 이하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런 의심을 품고 있다.

 

정치 관여이다. 저는 이런 식의 특검이 우리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진다면, 이번 지방선거가 중립적 상황에서 치러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미 1차 특검에서 아무 결론도 나지 않았던, 저희 국민의힘에 대한 반복 수사, 망신주기 수사 계속 반복할 건가.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특검으로 흥한 자 특검으로 망할 것이다. 저희가 오늘 통일교 특검을 받으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뇌물을 받은 특검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 본인들이 제명해 놓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천 뇌물 특검, 이것에 대해서도 대답이 없다. 그러고 2차 종합 특검하자고 한다. 저는 반드시 특검으로 흥한 민주당, 특검으로 망할 것이다이렇게 말씀드리겠다.

 

<김민수 최고위원>

 

대한민국, 참 검사 노릇도, 경찰 노릇도, 판사 노릇도, 하기 힘든 나라이다. 배운 대로 살기, 참 힘든 나라이다. 국민 한 분 한 분 자신의 삶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내 가족, 내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신도 내려놓고 직업윤리도 내려놔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대한민국 참 아빠 노릇도, 엄마 노릇도, 하기 힘든 시대이다. 물가는 치솟고 화폐 가치는 떨어진다. 빚을 내려고 해도 빚낼 곳도 마땅치 않다. 대출금리는 치솟는다. 내 아이들, 내 가족들 지키기 위해서는 내 삶과 휴식은 내려놔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형이 있었다. 구형은 구형일 뿐이고 검사의 의견일 뿐이지만, 205억 원의 국민 혈세를 썼던 특검 부끄럽지 않은가. 검사 노릇도, 판사 노릇도, 정치인 노릇도, 가장 노릇도 참하기 힘든 세상이다.

 

그럼에도 법관 여러분이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이다. 그간 수많은 재판 자료 보시느라 수고하셨던 존경하는 재판관님, 재판관 노릇 참 힘드시겠지만, 부디 법리와 원칙, 법관의 양심에 따른 판결을 해 주시길 간곡히 간청드린다. 법이 기준과 원칙을 잃는다면, 결국 최종 피해자는 국민이 될 것이다. 한 번 무너진 법치가 마지막으로 향하는 칼끝은 항상 국민이었다.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던 이재명의 재판은 중지됐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은 항소심 전원 무죄처리됐다. 문재인 정부가 은폐했던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1심에서 박지원 등 주요 피고인 7모두 무죄였다. 대장동 뇌물 의혹, 김만배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한민국 사법의 잣대가 법리가 아닌 진영의 논리에 의해 양 갈래로 나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존경하는 재판관님들께 다시 한번 읍소한다. 하나의 사건, 특정인 한 명의 문제로 바라보지 말아 주십시오. 법의 기준이 무너지면, 최종 피해자는 결국 대한민국이다. 최종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 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각자의 노릇을 하기가 너무나 힘든 세상이 계속된다면, 이재명 정권 역시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12개 혐의, 5개 재판, 이재명 재판 속개합시다.

 

권력으로 부패와 범죄 혐의를 모두 덮고 있는 부패 천국, 김병기 민주당 공천 뇌물 사건, 전재수 등 통일교 유착 사건, 특검 실시 합시다. 대한민국 법치 바로 세웁시다.

 

<양향자 최고위원>

 

오늘 장동혁 대표님께서 우리 최고위 결정을 말씀해 주셨는데, 윤리위 이슈는 그것으로 정리해 드리고, 오늘 저는 임명장을 받으신 조광한 최고위원님, 김대식 특보단장님, 김장겸 당 대표 정무실장님, 정점식 정책위의장님 환영한다.

 

조광한 최고위원님은 행정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분이다. 숫자와 절차 뒤에 있는 사람의 삶을 가장 먼저 보는 행정을 해 오셨다. 저는 2016년부터 잘 알고, 또 어떤 일이든 상의해 왔던 분으로 격하게 환영 드린다.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쌓아온 리더십이 강점이다. 당이 국민의 일상으로 더 가까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실 분이다.

 

김대식 특보단장님 정책과 정치, 중앙과 현장을 잇는 조율의 전문가이시다.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전체를 움직이는 조용한 리더십, 복잡한 사안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정무적 감각이 정말 탁월하시다. 당의 전략이 현실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분으로 정말 환영 드린다.

 

김장겸 정무실장님 평소에 너무 존경하는 분이다. 원칙을 지키되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절제된 정치인이다. 갈등의 한복판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태도, 정쟁보다 국민 눈높이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참 인상적이었다. 당의 메시지를 신뢰로 바꾸는 역할을 해 주실 분으로 믿는다.

 

세 분의 공통점은 하나이다. 자리를 욕심내기보다 책임을 먼저 고민해 온 분들이라는 점이다. 이 조합 자체가 국민을 향한 정치의 방향이 어디인지, 우리 국민의힘의 방향이 어디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세 분을 모시고 또 우리 지도부가 국민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

 

, 우리 정점식 정책위의장님 말씀대로 평소에 유심히 저는 봬 왔다. 정말 법과 제도로 모든 정책을 이렇게 완성 시키는 분인데, 속도보다 늘 완결성을 이렇게 중시하는 정책가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책위의장님으로 오셔서 정말 격하게 환영 드린다.

 

우리 의장님께서는 특히 이제 복잡한 어떤 쟁점 앞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시다. 그리고 헌법과 법체계 안에서 답을 찾는, 정말 차분한 판단력이 뛰어나시다. 또 정책위의장님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적 구호로 소모되지 않도록 지켜내는 무게감 있는 리더십, 당의 정책이 국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실과 제도의 간극을 지속적으로 메워오신 분이시다.

 

정책의 신뢰가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가장 잘 알고 계신 분인데, 우리당이 정책으로 평가받게 만드는 그 힘, 그 중심에 우리 정점식 정책위의장님이 계신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리면서 마치겠다.

 

<김재원 최고위원>

 

최근 우리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이 있었다. 또한, 우리당의 전직 당 대표의 윤리위 결정도 있었다. 이것이 우리당의 현주소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당은 우리당이 배출한 두 분의 대통령이 연거푸 탄핵을 당해서 사실상 정치적 기반이 와해될 지경에 있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보수 정치의 뿌리는 깊고도 넓고, 우리에 대한 요구도 아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정치 세력으로서 우리의 존재 근거는 그분들의 뜻을 따르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야당으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남아 있고, 우리가 우리의 역할을 포기하면 이재명 정권 1당 독재가 들어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근거를 우리 스스로 돌아보고, 늘 혁신하고 변화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마침, 우리당의 당명도 바꾸고, 당의 정강 정책도 수정하면서, 새 출발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지난 시대를 청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시대의 정치, 과거의 정치적 부산물도 말끔히 정리하고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다시 국민 앞에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새 출발 할 수 있다.

 

<조광한 최고위원>

 

저는 19901, 3당 합당 직후, 정치권에 몸을 담은 후로 진짜 볼 것, 못 볼 것 다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경험해서 여기까지 왔다. 오늘 대표님을 포함해서 다른 최고위원님들께서 말씀 다 하셨지만, 저는 36년의 한국 현대사의 정치 과정 속에서 요즘과 같은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경우는 처음 겪는다. 너무 황당하니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를 정도로 정서적 충격이 심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정치 영역이, 굉장히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 출범 전에는 그나마 유지되었던 생산성 있는 정치 질서는 완전히 무너졌고, 혼란스럽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앞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위기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특히 우리당은 안과 밖에서 감내하기 버거운 혹독한 시련의 시간을 겪고 있다. 외부의 공격과 도전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기에도 버거운 상황에서 일부의 과잉된 몰입이 우리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합리적 이성과 상식적 논리는 위축되다 못해 거의 찾아보기 힘든 지경이다.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들이 자아 과잉된 이성과 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감성을 갖고 세상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사실 어쩌면 오늘의 이 참담한 현실은 우리당 스스로의 부족함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다. 이기적인 개인의 정치적 탐욕 때문에 전체를 희생시키는 착취적 정치 행태를, 이제는 대다수 우리당 구성원들을 위해서라도 아프지만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우리당과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계신다. 특히 장동혁 대표님께서 열악한 정치 환경 속에서 당의 생명력 복원을 위해 힘겹게 뛰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보수의 심장이 튼튼하게 일정 수준까지 회복될 때까지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보며, 함께 뛰는 것이 우리가 회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이렇게 산적한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당과 불안한 현실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신 장동혁 대표님과 흔쾌히 동의해 주신 최고위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결코, 만만하지도 않고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제 삶의 과정에서 마지막 봉사라고 여기며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겠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정책위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 제 소임은 분명하다. 국민의힘을 말이 아니라, 정책으로 평가받는 정당, 민생 경제를 살리는 민생 정책 정당으로 만드는데, 제 역량을 모두 쏟아 넣겠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정책과 공약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선거이다. 정책위원회는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즉각 작동하고 실행 가능한 책임 있는 공약으로 국민 앞에 답하겠다.

 

지금 대한민국 민생 경제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라는 3중고는 여전히 서민의 삶을 옥죄고 있고, 부동산 시장 불안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은 미래 세대의 희망을 꺾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매출 급감과 높은 고정비 부담 속에서 폐업 위기에 몰리고 있다. 2030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이른바 쉬었음인구가 7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은, 현금 부자가 아니면, 내 집 마련을 포기해야 한다는 절망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정책위원회 활동의 최우선순위에 두겠다. 특히 장동혁 당 대표께서 밝히신 대로, 오늘부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민생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겠다.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긴밀히 협업하여, 숫자와 이론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제대로 나아지게 하는 정책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인 오전 10시부터, 고물가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제1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시작한다.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엄정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국민의힘이 민생 앞에 가장 먼저 답하는 정당, 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정책위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2026. 1. 15.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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