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026. 1. 14.(수) 10:00, 2026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존경하는 서울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수도 서울의 중요성은, 제가 굳이 얘기 안 해도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너무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고,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다. 수도 서울에서 우리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꼭 이길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
제가 원내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에 원내 상황에 대해서, 한 가지 좀 이 자리에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보고를 좀 드려야 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해체했다. 아시다시피 검찰의 수사권하고 기소권을 두 개를 분리해서, 지금 중수청 인가 기소청 인가 이렇게 만든다고 하는데, 검찰은 해체해놓고 수사권하고 기소권을 독점하고, 기소 이후에도 권력을 계속 가지고 있는 특검은 끝까지 하겠다는 거다.
지금 3대 특검 이미 다 기한이 만료된 거 알고 계실 거다. 탈탈 털어도 나오는 게 없으니까, 지금 뭘 하겠다는 건가. ‘2차 종합특검’을 또 하겠다고 한다. 그것을 저희들이 강력히 반대하면서 투쟁을 했더니, 내일 15일 목요일날, 일방적으로 2차 종합특검법을 상정해서 단독으로 통과시키겠다고, 지금 으름장을 놓고 있다.
도대체 검찰을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서 해체해놓고는, 자기들 입맛에 맞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는 특검을, 2차 특검에서 또 안 나오면 3차 특검 또 할 건가. 그것도 안되면 또 4차 특검 또 할 것인가.
저는 다수당이자 여당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소수당 야당을 이렇게 탄압하고 야당을 말살하겠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에 대해서 이 자리에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맞서 싸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엉망진창인 정치를 만들고, 더 중요한 거는 정치보다 경제 부분이 더 중요하다. 근데 지금 경제 한번 보십시오. 환율이 막무가내로 치솟고 있다. 1,480원대까지 갔던 것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연말에 잠깐 외환보유고를 풀어서 1,430원대까지 갔는데, 지금 다시 다 원상 복귀됐지 않는가. 이러다가 1,500원 곧 넘어갈 것 같다. IMF보다도 더 심각한 외환 위기가 지금 오고 있는 거다. 아니 집권해 놓고 국민들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고, 경제를 엉망 만드는 이런 정권 그냥 둬도 되겠는가.
부동산 문제 한번 생각해 보시라. 집값 엄청 올렸지 않나. 집 있는 사람들한테는 표가 될지 모르지만, 도대체 대다수의 집이 없는 우리 서민들과 청년들 어떻게 하라는 건가. 저희들이 지난번에 10·15부동산대책이 나왔을 때도 분명히 얘기했다. 공급 정책이 중요하다. 공급 대책이 있어야 된다.
그런데 규제만 하려고 한다. 시장은 절대 규제만 가지고 장악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을 잘 알고 있을 사람들이, 끝까지 서울의 부동산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다. 이거 여러분들 표로 심판해야 되지 않겠는가. 정치, 경제 그리고 외교, 안보, 국방에 이르기까지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거 없으면서 국민들한테는 쇼만 자꾸 하려고 하는 이런 거짓된 정권 반드시 막아야 한다.
거기에다가 여당이 지금 하는 것을 보시면,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왔다 갔다 하더니, 지금은 아예 대놓고 공천 뇌물 받는 거 아닌가. 제가 기억나는 한마디는 “500만 원을 줬더니, 그것은 설 선물로는 좀 많고, 공천 뇌물로는 좀 부족하다.” 정말 명문인 것 같다. 그런 명언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나 거리낌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이런 정권, 국민들이 막아야 된다. 우리 국민의힘에서 막아야 된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힘을 내주셔야 한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 하시는 일 다 잘 풀리시고, 이번 5개월 남은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올해 이 자리에 오신 분들, 선거를 준비하시는 우리 가족들이 대부분이실 텐데 새해 복 많이 받으셔야 된다. 제가 서울시당위원장에 굳이 나섰던 이유도 여러분부터 생존하시고 승리해야만 우리당의 미래가 있고, 그리고 당의 미래가 있어야지만 저 배현진과 여기 있는 국회의원들, 당협위원장들의 미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사생결단으로 여러분들을 지키기 위해서 서울시당위원장이 되었다. 여러분께서 올해 반드시 승리해 주셔야 된다.
오늘 사실 이 자리는 보시다시피, 앞서 제가 일부러 저희 당의 선배님들 그리고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직자, 당에서 모셔야 되는 분들부터 여러분들께 인사를 올리도록 기존과는 다른 순서로 말씀을 올렸다. 여러분께 가장 희망차고 가슴 뭉클한 새해 다짐을 할 수 있는 자리이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
사실 지난밤, 저희가 대단히 마음 불편하고 걱정스러운 뉴스를 새벽 사이에 맞이하면서 ‘과연 우리당이 이 고난의 시간에서 벗어나서, 다시 승리의 길로 갈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과 분노 섞인 문자들을 제가 오늘 새벽부터 무수하게 받고 이 자리에 올라서 마음이 무겁다.
여러분, 우리 서울 잘 나갔다. 2022년에 저희가 과거 탄핵의 아픔을 딛고, 다시 정권을 창출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세웠을 때 저희가 참 꿈에 부풀었다. 그리고 여러분 함께 지방선거에서, 물론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었지만 ‘그래도 성과를 거뒀다.’ 자평할 만큼의 성적으로 저희가 회복하는가 하는 희망을 가졌다.
그런데 그 이후 당과 정부가 연이은 패착을 두면서 선거에서 번번이 저희 서울 시민들에게 버림받았고, 지금, 이 시점에서 저희는 20% 남짓한 서울의 지지율을 이 손아귀에 붙잡고 이것을 극복해야 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
강서구청장 선거, 구민들과 시민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방식을 저희가 고집했고, 지난 2024년 22대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제발 국민들을 아울러서 보듬어 가자. 이 방향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외면하고, 저희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다 더 거센 회초리를 맞았고, 급기야는 정말 저는 제 스스로 희대의 역사적 패착이라고 평가하는 ‘계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목도하게 됐다. 그 책임을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그 다음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여러분들께서 아직도 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저희가 1년을 허덕였다. 여러분, 이제는 벗어나야 되지 않겠는가. 앞서 여러 선배들, 의원님들 말씀해 주신 대로 지금 이재명 정권, 잘한 게 하나도 없다.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서울의 부동산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어놓고, 청년들의 꿈을 앗아갔다.
그리고 물가·환율 관리 못하는, 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막막하게 하는 그 상황에 치닫고 있고, 민주당에 봉직하는 사람들의 면면은 어떤가. 김병기·강선우·장경태, 여러분 이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로 혹은 서울의 대표로 얼굴을 내밀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가.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마음이 저희한테 오지 않고 있다. 저희가 20%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대안이 되지 못함을 오늘까지도 증명하고 있다.
저는 다가오는 2026년 올해, 우리 지방선거를 통해서 냉담하게 돌아선 우리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우리에게 열도록 노력하고, 그 힘을 모아서 다음 정권을 다시 회복하는 데 동력을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허둥대는 동안 이재명과 저 부도덕한 민주당 정권이 ‘권력’이라는 힘을 거머쥐고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데, 저희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여러분이 살아남는 길밖에 없다. 그래서 줄기차게 당에 요청했다. 우리가 단호하게 결별해야 할 과거의 역사와 선을 긋고, 정치적으로, 이것은 인간적이고 도의적인 차원을 떠나서 정치적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부합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으로 그리고 서울시당의 모습으로 거듭나게끔 도움을 주십사 부탁드렸다.
그런데 어제 다시 우리는 최대치의 뺄셈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 저는 이 점을 여기 계신 우리당 지도부 두 분이 와 계신데, 바로잡아 주실 거라고 믿는다.
선거 후보자가 되시는 모든 분들은 이미 지역의 골목 골목에서 우리 유권자들이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단 한두 달이 아니라 지난 1년, 2년의 시간을 거치며 무수하게 확인을 해오셨을 것이다.
여러분, 저는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여기 있는 모든 후보들이 반드시 생존하는 길만 택할 것이다. 제발 당이 조금만 잘해 주기를 기다리면서 절박하게 버티고 있는 20%의 지지율이 아니라 40%, 50%, 60% 저희를 돌아볼 수 있는 지금은 잠시 냉담해진, 우리 서울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저는 끝까지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이기는 길은 명확하다. 우리끼리 당 내부에서 이전투구하고 내란 정당으로 갈 뻔한 것을 막아준 사람마저 당에서 쫓아내는 어리석은 행태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홀씨 하나, 지나가는 바람결 하나라도 우리의 힘을 모두 모아서 건전하고 유능하고 도덕적인 우리 보수 정당 국민의힘을 다시 살려야 될 것이다. 이게 우리가 이기는 길이다".
저는 지난해 우리 전 당직자 워크숍에서 말씀드렸다. 우리는 식구라고, 하나의 밥상 위에 같은 숟가락을 얹어 놓고 사는 식구라고. 올해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생존을 위해서 정치적인 생존과 또 가정의 생계를 위해서, 모든 이유로 자신의 사력을 다해 선거를 뛰실 것이다.
뜨거운 동지애로.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선 담담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방패가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면서, 저는 앞으로 모든 저의 선택과 모든 메시지와 모든 행동은 우리 서울, ‘서울이 서울답게, 서울 시민이 사랑하는 국민의힘의 서울 구성원들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 우리 위축되지 말고 일반 시민과 국민들께서 우리끼리 모여서 뜨거운 우리 전의로 이렇게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유권자들이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노력합시다.
오늘 서울의 슬로건 ‘오직 서울, 서울을 서울답게’이다. 오직 서울, 서울을 서울답게 여러분과 반드시 승리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