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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 대표, 통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6-01-08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1. 8.() 14:00, 통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여러분 반갑다. 우선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주신 김기웅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또 오늘 이렇게 임명장을 받으신 위원님들, 어려운 자리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서 듣기 어려워진 단어가 통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입만 열면 통일이라는 말을 들었고, 여기저기 담벼락이든 어디에도 통일이라는 단어들을 써놓고는 그렇게 했었다.

 

예전에는 보수 진영을 오히려 반통일세력이라고 딱지를 붙이던 사람들이, 요즘은 아예 통일이라는 말 자체를 꺼내지 않고 있다. 북한 김정은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이걸 그대로 받아들여서 아예 통일하지 말자는 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두 국가론을 대놓고 동조를 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비핵화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북한이 남한의 북침을 걱정한다.’라는 해괴망측한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우리 국민들이 교육받고 선전 당해서, 북한이 남침할 거라고 믿는다라는 식의 황당한 주장까지 했다.

 

북한은 틈만 나면 한국 궤멸을 주장하고, 바로 며칠 전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묻고 싶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면서, 독일식 체제 통일을 배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도대체 무슨 통일을 하자는 것인가. 통일부 장관이 아니라 반통일부 장관, 분단고착부 장관이다.

 

대북 방송 전원을 끄고, 대북 전단도 금지하면서, 노동신문은 열어주고 북한 웹사이트도 개방하겠다고 한다. 우리만 무장 해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싫어한다고 탈북민이라는 용어를 없애고, ‘북향민이라는 황당한 용어까지 만들어 냈다.

 

우리나라는 제헌헌법부터 지금의 헌법까지 통일을 기본 정신으로 지켜왔다. 그런데 이 정권은 헌법 제3조의 영토 조항, 4조의 통일 지향 조항, 66조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통령의 의무 조항, 이 모든 헌법 정신을 모두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다.

 

이처럼 이 정권은 통일을 포기하고, 북한 눈치만 보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중심을 더 단단히 잡고, 국민과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길을 지켜야 한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자유와 개방의 길로 나서도록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면서도 대화와 지원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우리 김기웅 위원장님이 통일 분야 최고의 전문가시고, 오늘 임명되신 통일위원 여러분 모두 탁월한 식견을 가지신 만큼, 대한민국 올바른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가서 딱 한 마디 했는데, 그게 참 우리 국민들을 당황하게 했다. “어쩌라고요국민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묻겠다. “통일, 어쩌시려고요.”

 

<김기웅 통일위원장>

 

먼저 저를 이렇게 중차대한 임무를 맡겨주신, 우리 장동혁 대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흔쾌히 고문직을 수락해 주신 권영세 의원님, 태영호 전 의원님, 김천식 전 차관님 모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부위원장 두 분, 또 공개 모집에 응해서 통일위원으로 해주신 우리 위원님들께 각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늘 지금 당 대표님께서 여러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저는 89년에 외교부에 있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걸 보고, 통일이라는 시대가 오고 있구나, 그래서 90년에 독일 통일될 때 통일부에 입부했다. 30년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면, 국제 정세도 그렇고, 북한의 태도도 그렇고, 방금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 내부의 상황이 좀 암울하다, 암울하고 좀 참담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저 스스로는 약간 자책도 한다.

 

1910년에 한일 합방되고 나서, 해방되기 전까지, 우리 선조들께서 많은 분들은 어떤 분들은, 삶에 바빠서 잊어버리기도 하고, 어떤 분은 또 과연 독립이라는 게 가능하겠느냐 해서 아예 이렇게 포기하신 분들도 있으시고 그랬는데, 우리 선조 모두가 그런 생각으로 사셨다면, 아마 광복이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없을 거다.

 

그때도 모두가 잊어버리거나, 엉뚱한 얘기를 하거나, 심지어 친일까지 하는 분들이 계셨지만, 그 몇몇 선조분들께서 이 땅에 여기저기서 또 해외, 만주 등 여러 곳에서 독립을 외치고, 독립을 위해서 몸을 던지신 분들이 있기에 광복이 되었고 지금 오늘의 우리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내부의 상황이 정부의 태도가, 북한의 태도가 몹시 마음에 들지 않고, 또 통일과는 그 반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시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방금 말한 독립을 위해서 만주를 달리던 분들의 마음으로, 정신으로, 우리가 통일을 외치고,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냐를 고민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는 그분들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 당 대표님과 당과 함께 또 오늘 같이하신 위원님들과 함께 통일 대한민국, 통일 한국을 위해서 좀 달려보고자 한다. 공개 모집에 응하신 만큼, 앞으로 저와 함께 열심히 우리당에 이름을 걸고 무엇을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한번 고민하고, 뛰어주셨으면 좋겠다. 고맙다.

 

 

 

202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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