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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뇌물 사건', 철저한 수사로 끝까지 진실 밝혀야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2-3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버티지 못하고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지만 끝까지 범죄 혐의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비겁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연일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남 탓’, ‘보좌진 탓’으로 돌리면서 '상처에 소금 뿌리나' '가족 난도질'과 같은 적반하장식 대응으로 일관해왔지만, 강선우 의원과의 '공천 청탁' 묵인 의혹이 터지자마자 부리나케 직을 그만뒀습니다.


지난 2022년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이 서울시의원 후보 지원자에게 1억 원을 받은 것을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와 의논했다는 사실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인 범죄'에 가깝습니다.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는 강선우 의원의 호소에 김 전 원내대표는 "일단 돈부터 돌려줘야 한다"고 했지만, 바로 그 다음 날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후보자가 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고 결국 당선됐습니다. 이는 명백한 공천 뇌물입니다.


강 의원은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고, 해당 시의원은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낯짝 두꺼운 궤변에 불과합니다. 


공천을 빌미로 돈을 주고받았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죄 등에 해당하며, 돈을 받는 즉시 범죄가 되기에 강선우 의원은 물론 이를 눈감아 준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응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민주당은 공천을 두고 돈이 오간 명확한 정황이 드러난 '공천 뇌물 사태'에 대해 어설프게 덮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정청래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지만, '제 식구 감싸기'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공천 청탁 의혹이 세상에 드러난 이상 철저한 수사와 진상 조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공천 뇌물이 강선우 의원에게만 있었던 것인지, 다른 의원들의 공천 비리는 없는지도 밝혀져야 합니다.


경찰과 공수처는 여당 핵심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를 할 리 없다는 세간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에 나서야 합니다.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히고, 이에 따른 법적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재명 정권에서 '여당 무죄, 야당 유죄'의 공식만 되풀이된다는 점을 입증할 뿐이며, 선택적 수사나 봐주기 논란은 국민으로 하여금 불신을 키우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단초만 제공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천 뇌물 사태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면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입니다.


2025. 12. 3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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