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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보상의 탈을 쓴 반성 없는 쿠팡의 구매 유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입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2-29

쿠팡은 3,400만 명에 달하는 국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쿠팡의 최고 경영자인 김범석 의장은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서야 여론에 떠밀리듯 형식적인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보상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조치를 두고 "고객을 위한 책임 있는 보상의 일환"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받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상 내용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쿠팡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보상은 고작 5천 원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고가 상품 구매를 전제로 하거나 별도의 서비스 쿠폰으로 쪼개어 구성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보상이 아니라, 오히려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할인쿠폰 이벤트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이런 '형식적 보상'이 아닙니다. 쿠팡의 최고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직접 국민 앞에 나와 책임 있는 사과를 하고,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쿠팡은 말로는 피해 보상을 강조하면서, 실제로는 이번 사태를 또 하나의 영업 기회로 활용하려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이는 피해자이자 소비자인 국민을 노골적으로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이번 사건은 플랫폼 기업의 보안 시스템이 붕괴하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중대한 사고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과실마저 어떻게든 이익으로 전환하려는 태도는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과 거리가 멉니다.


김 의장은 더 이상 말뿐인 사과나 이벤트성 보상으로 이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말고, 국민 앞에 직접 나서서 국민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2025. 12. 2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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