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성추행 의혹 당사자의 전 남자친구로부터 명예훼손·면담 강요·무고 혐의로 직접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개인 간의 진실 공방 문제가 아닙니다. 국회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사건 관계자를 압박하고, 입막음 시도를 했는지로 본질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는 사건 당일, 만취한 여자친구를 데리러 여의도의 한 식당에 갔다가 추행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장 의원은 이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해명하기보다, 피해자의 남자친구를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몰아 사건의 방향을 뒤집으려 했습니다.
그 결과 전 남자친구의 신상과 직장이 공개됐고, 감찰 요구로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장 의원이 자신의 생일에 이벤트성 머리띠를 쓰고 일상을 당당히 이어가는 모습은 국민적 분노를 더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이 국회의원의 지위를 앞세운 부적절한 행태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모든 과정 동안 민주당 지도부 누구도 이를 제지하거나 바로잡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조속한 윤리 감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약속은 말뿐이었고 한 달이 넘도록 어떠한 조치도 없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간 끌기가 아닙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관리 책임을 스스로 방기한 것입니다. 차라리 '제 식구 감싸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일 것입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국민 앞에 책임지는 최소한의 양심과 정치적 책임을 보여야 합니다.
장경태 의원 역시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법의 판단을 하루라도 빨리 받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 있는 태도입니다.
2025. 12. 28.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