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일교 게이트에 대해 국민 62%가 “특검을 도입해 수사해야 한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2%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성별·지역·연령과 무관하게 찬성이 높아 압도적인 여론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목할 것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의 67%가 특검에 찬성했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완강히 특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구체적 증거나 새로운 사실이 없다”라는데, 증거와 사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하자는 것입니다.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이미 구체적인 진술을 했음에도 민중기 특검은 이를 4개월이나 뭉개고 은폐했음이 드러났는데 무엇을 더 덮고 싶은 겁니까?
증거와 사실을 규명하라고 만든 것이 바로 수사이며, 정권에 납작 엎드려 있는 경찰 수사를 국민들이 믿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 검사제’가 필수적입니다. 권력의 눈치를 보며 4개월째 진술조차 파헤치지 않는 현실에서, 민주당의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말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주특기가 특검입니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 특검 등 온갖 정치적 특검을 다 벌여놓고 이제 와서 “특검은 보충적 수사기관”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그동안 멀쩡하게 진행되던 검찰, 경찰, 공수처 수사를 다 빼앗아 특검을 남발했던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정작 특검이 필요한 시점은 지금입니다. 민주당이 자신이 연루된 통일교 게이트를 회피하기 위해 특검을 막는다면 이는 내로남불을 넘어 범죄 은닉에 가깝습니다. 민주당이 진심 정의를 말하고 싶다면 야당을 타깃으로 한 특검만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특검에도 응해야 합니다. 압도적인 국민 다수가 특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덮는다고 덮어지지 않습니다. 역사의 진리입니다.
2025. 12. 20.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