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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친야·좌파 19명 VS 친여·우파 2명 ... 패널 9배 이상 차이 MBC 라디오 '개딸 방송'은 방심위 직무유기
작성일 2023-12-29

MBC 라디오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직전 일주일간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집중적으로 친야·좌파 성향 패널들을 출연시켜 한동훈 비대위 흠집내기편파방송을 했다는 분석이 MBC 내부에서 나왔다.

 

비민노총 계열인 MBC 3노조(위원장 오정환, 강명일)12. 20.~ 26.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한 패널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친여 또는 우파 성향의 패널은 단 2명만 출연한 데 비해, 친야 또는 좌파 성향의 패널은 무려 19명이 출연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불균형을 보였다. 중도 성향의 패널은 6명이 출연했다.

 

MBC 3노조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 방미기간 (4. 24. ~ 28.) 방송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전체 패널 33명 중 27명이 친야·좌파 패널이고 2명이 친여·우파 패널로 구성된 것과 비교할 때 MBC 라디오의 편파방송 수준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이 입증됐다

 

지금 MBC는 돌이킬 수 없는 개딸 방송의 길로 접어든 지 오래다. 친야·좌파 패널들은 국민의 재산인 지상파를 이용해 하루도 빠짐없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방송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출연해 한동훈 장관은 이순신이 아닌 원균이 될 것이라고 저주했다. 21일 방송에서는 음주운전 1회 및 무면허운전 3회 전과자 신장식 진행자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끌 국민의힘 지도부를 검경합동수사본부라고 조롱했다. 22일 방송에서는 신장식 진행자가 한동훈 전 장관을 윤석열 아바타라고 폄훼했다. 25일 방송에서는 보수 참칭 패널장성철씨가 한동훈이 구세주 역할을 해줄 거라는 건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빈정거렸다. 26일 방송에서는 노동당 출신 김민하씨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락연설 관련 법조인특권정치라고 깍아내렸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에 해당 기간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패널 구성 관련 심의를 신청하는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차원에서 전체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패널 구성의 공정성과 균형성에서 방송심의기준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5월 언론단체들의 준엄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MBC 라디오 패널 구성의 편파성이 8개월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이는 방심위의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다.

 

총선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국민의 재산인 지상파를 이용한 편파방송이 총선 민의를 왜곡하지 않도록 선방위와 방심위가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023. 12. 29.

국민의힘 미디어국



별첨 : 방송심의 신청내용 (12)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6. 18:05)

 

- MBC 3노조가 <뉴스하이킥>12.20~26까지 출연 패널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친여 또는 우파 성향 패널은 단 2명이었던 반면, 친야 또는 좌파 성향 패널은 무려 19명이었고, 중도 성향은 6명이었음.

- 이는 역시 MBC 3노조가 조사했던 윤 대통령 방미 기간(4.24~28) <뉴스하이킥> 전체 패널 33명 중 27명이 친야·좌파이고 2명만 친여·우파였던 것과 비교할 때 편파방송 수준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줌.

 

- 앞서 방심위는 정연주 위원장 시절 이러한 불공정 패널 구성에 대한 심의 신청에 대해 방송심의는 개별 프로그램 단위로 진행되므로, 일정 기간의 패널 구성은 심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심의 자체를 하지 않고 기각한 바 있음.

- 하지만 이는 방심위 스스로 제정한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의 선거법에 의한 선거방송을 제외한 선거 관련 대담토론, 인터뷰, 다큐멘터리 등 시사정보프로그램은 선거쟁점에 관한 논의가 균형을 이루도록 출연자의 선정, 발언횟수, 발언시간 등에서 형평을 유지하여야 한다라는 규정을 무력화시키는 불공정한 결정이었음.

- 따라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이러한 잘못된 전례를 바로 잡아주실 것을 요청드림.

 

-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공정성)2, 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 및 제2항 위반

 

해당 기간 중 진행자(신장식)와 주요 패널들(박지원·추미애·변상욱·김민하·장윤선·장성철 등)의 부적절한 발언은 다음과 같음.

 

-1.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0. 18:05)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 주미대사로 안보실장으로 국정원장으로, 짐 싸다 장 파할 것 같아요라며 향후 국정원 안정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함.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야당 정치인인 만큼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정파적 주장을 할 수 있다고 해도,

-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신장식)정말 미국 대사하다가 안보실장 갔다가 국정원장으로, 1년 반도 안 되는 사이에 주요 직책 3개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정원 안정되는 겁니까?”, “원래 국회의원을 하시다가 주미대사 되면서 국회의원 사직하고 그리고 재외공관장회의하러 들어왔다가 안보실장 하시고라고 반복하며 외교부 라인일 텐데, 국정원에서 자체적으로 쭉 국정원을 지켜온 분들도 계실 텐데 장악이 되려나 모르겠어요운운하며 더욱 강한 비판 발언을 유도함.

 

- 방송심의규정 제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1항 위반

 

-2.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0. 18:05)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취소 2심 판결에 대해 한 마디로 사법부가 검찰 쿠데타에 백기투항했다”, “이건 언어도단이다. 판결을 빙자한 사법쇼이고 면죄부를 준 것”, “법조문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만약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상고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한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방송했으나,

- 징계 과정에서 심각한 절차적 위반을 저질러 행정소송을 유발한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사법부 판결조차 맹비난하는 인터뷰를 장시간 방송한 것 자체도 부적절하며,

- 인터뷰를 마치며 진행자(신장식)제작진이 이 소송 원고인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인 손경식 변호사에게도 문자 남기고 여러 차례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습니다. 연락이 닿으면 손 변호사님, 윤석열 대통령 측의 반론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기는 했으나, 설령 원고 측 대리인이 출연을 거부 또는 고사했다면 여당이나 보수 진영 다른 패널의 인터뷰라도 함께 편성했어야 함.

 

-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2, 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1항 위반

 

-3.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0. 18:05)

 

- 변상욱 전 CBS 기자가 최근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 YTN 호준석, KBS 이충형·이영풍 기자와 과거 KBS 민경욱 앵커 사례를 들어 언론인의 정치권 직행을 비판하면서, 반면 민주당 소속 이정헌 기자(JTBC)2022, 김영태 기자(CBS)2020년 등 내년 총선 훨씬 이전에 언론사를 퇴사했다며 민주당 쪽은 다 이런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일찌감치 나온 사람들은 민주당 쪽에 좀 있고, 근데 국민의힘은 바로 직행하는 케이스가 많아가지고라고 주장함.

- 하지만 폴리널리스트여부는 퇴사 후 정치권행의 기간으로 봐야함에도, 이를 총선 출마로만 국한시키는 억지 논리로 퇴사 직후 입당했던 민주당 측 인사들은 옹호하고 국민의힘 측 인사들만 맹비난했으며,

- 특히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윤도한 수석(MBC), 여현호 비서관(한겨레), 김의겸 대변인(한겨레), 강민석 대변인(중앙일보) 등 야권에도 퇴사 직후 정치권에 직행했던 인사들이 다수 있음에도, 마치 언론인들 가운데 민주당 측 인사들은 모두 사내규정과 언론인으로서 윤리를 준수하는 반면 국민의힘 측 인사들은 이를 모두 위반한 것처럼 악의적 프레임을 씌움.

 

-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공정성)1, 8(객관성)1, 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 위반

 

-4.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6. 18:05)

 

- 뉴스브리핑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사에 대해 진행자(신장식)대한민국 시대정신이 운동권 특권정치 맞습니까?(웃음)”라고 묻자 김민하 시사평론가가 일부 그런 의견도 있겠지만, 법조 특권정치 청산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한 편의 정파적 시각만 드러냈다라고 하고, 한 위원장이 용핵관·검핵관을 꽂기 위해 현역 의원들을 먼저 날릴 거라며 “(김민하)윤심 공천의 전조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섬뜩했다라고 한 후, 총선 불출마에 대해서도 어차피 강남·영남 출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장식)확실치 않아서 결국 출마를 안 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 아니냐라고 했으며, 한 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관련 답변에 대해서도 “(신장식)법 앞에 예외는 없다는 한 위원장 본인 생각과 논리적으로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으면, 그게 왜 논리적으로 배치 안 되는 지를 답변하셔야 되는데 그건 니 생각이고이거 아닙니까?(웃음)”라고 비판했는데,

- 공영방송에서 진행자(신장식)가 정의당 출신이고 고정 패널(임경빈)이 진보 유튜버 출신이라면, 함께 뉴스를 해설하는 패널은 보수 진영이나 최소한 중립적인 인물이 나와야 방송의 공정성과 균형성이 확보될 수 있음에도,

- 민주노동당·진보당 출신(김민하)까지 진보·좌편향적 인물 3명이 함께 하며, 24분의 뉴스브리핑 내내 한동훈 위원장 취임사와 이준석 전 대표 탈당 임박,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의혹 이슈만 다루면서 민주당과 똑같은 시각에서 정부·여당만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특히 진행자(신장식)는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 하나 하나를 꼬투리 잡으면서 비웃음에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악의적으로 비판·조롱했으며,

- 반면 당일 대다수 언론이 주요 이슈로 보도한 민주당 공천적격심사 갈등, 민주당 ‘3총리 연대설등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음.

 

-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공정성)2, 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 및 제2항 위반

 

-5.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5. 18:05)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장윤선 정치전문기자가 토론하는 과정에서, 보수 측 패널인 장성철 소장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여권을 향해 저는 자초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라면서, 권오수 회장 판결 이후에도 검찰이 수사하지 않았다며 그러면 당연히 국민적인 의혹이 높아지는데, 국회에서는 법률적인 권한인 특검을 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이제 와서 총선용 정쟁, 이런 식으로 몰고 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는 공격이 아닌가”, 대통령실의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해서도 솔직히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이 구세주 역할을 해줄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공상과학 소설인 것 같고”, “대통령께서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보냈다라는 것은 그냥 공천은 내가 알아서 할게, 이거에 대한 강한 방증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비판함.

- 동 코너의 고정 패널로 진보 진영은 야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이 출연하고 있는 반면, 보수 진영은 정부·여당의 입장을 대변하기는커녕 비아냥에 비판 일색인 이른바 보수 참칭패널을 출연시켜 진행자(신장식)와 함께 3인이 대통령과 여당을 일방적으로 비판했으며,

- 특히 장성철 소장은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보냈다’, ‘공천은 내가 알아서 할게운운하며 윤 대통령이 당무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고 단정하는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방송함.

 

-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공정성)2, 8(객관성)1, 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 위반

 

-6.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1. 18:05)

 

- 뉴스브리핑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천에 윤심이 개입되지 않았다고 한 발언을 들려준 후,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대통령과의 일정한 교감이라든지, 아니면 사후 승인, 아니면(웃음) 사전 동의? 뭐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하고, 대통령실은 당무 개입 논란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진행자(신장식)전 국민이 이 얘기를 얼마나 믿을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자 장성철 소장도 저도 못 믿겠어요라며 두 사람이 크게 웃었는데,

- 대통령의 당무 개입은 전직 대통령이 징역형을 받았을 정도의 중대 사안임에도, 진행자와 패널이 중대한 범죄행위가 될 수 있는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기정사실화하고, 함께 크게 웃으며 조롱·희화화함.

 

-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1, 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1항 및 제5항 위반

 

-7.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0. 18:05)

 

- 뉴스브리핑에서 장윤선 정치전문기자가 국민의힘 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수준의 한비어천가”, “이 지경이라면 어떤 미래가 있을까라고 하고, 당일 한동훈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을 피한 것에 대해서도 정치 시작했다 정치 끝났다, 이렇게 끝날 수도 있다”, 진행자(신장식)는 국민의힘의 총선 후 특검주장에 대해 그러면 이재명 대표 수사는요?”라며 그건 정당한 법 집행이고, 국회에서 특검법 통과하는 건 악의적 선전·선동을 위한 악법이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라고 비판하고,

- 반면 이재명-김부겸 회동에 대해서는 진행자(신장식)어쨌든 요즘 이재명 대표는 경청의 시간 같아요. 여러 분들을 만나고 있던데”, 장윤선 기자는 저는 민주당의 이런 문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얘기냐면 계속 토론하잖아요. 반론도 있고 비판도 있고 너 나가라 어쩌라하지만, 이 당 안에서 어찌됐든 의사결정 과정을 계속 만들어 가는 것. 저는 이걸 국민의힘도 좀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함.

- 하지만 공영방송에서 진행자(신장식)가 정의당 출신이고 고정 패널(임경빈)이 진보 유튜버 출신이라면, 함께 뉴스를 해설하는 패널은 보수 진영이나 최소한 중립적인 인물이 나와야 방송의 공정성과 균형성이 확보될 수 있음에도, 참여연대·오마이뉴스 출신(장윤선)까지 진보 편향적 인물 3명이 뉴스브리핑을 함께 하며, 민주당과 똑같은 논리로 정부·여당만 악의적으로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는 적극 옹호·미화함.

 

-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2, 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1항 위

 

CBS-R <김현정의 뉴스쇼>(‘23.12.28. 07:20)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지금 이 상태에서는 법과 원칙을 어긋나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라며 여당의 절충안에 대해서도 전혀 정당성도 없고 사유에,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민주당을 향한 검사를 사칭한 절대 존엄 대표발언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전혀 없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은 국민의 검찰이 아닌, 윤석열·한동훈 같은 일부 정치 검사들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인터뷰를 방송함.

- <김현정의 뉴스쇼>는 지난 10월 이후 지금까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4(10.3/11.1/12.5/12.28),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1(11.22) , 민주당 원내대표단만 5회 출연시킨 반면,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의 인터뷰는 전무한데,

- 여야가 국회에서 주요 현안들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면, 여야 양측의 의견을 함께 또는 차례로 들어보는 것이 마땅함에도, 야당 원내대표단만 집중적으로 출연시켜 자신들의 일방적 입장만 주장하며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인터뷰만 반복적으로 방송하고, 이에 대한 여당 원내대표단의 반박 인터뷰는 일절 방송하지 않음.

 

-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2, 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1항 위반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7. 18:05)

 

- ‘고수를 만나다코너에서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에 대해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당원들 입장에서 보면 황당하죠라며 갑자기 낙하산으로 온 거예요. 그것도 형님 찬스를 빌려서”, “이렇게 불공정한 일이 있습니까? 그러면 당원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거예요”, 한 위원장의 취임사에 대해서도 저는 화가 나더라고요. 듣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뭐 웅변대회 하나?”라며 정치인이 아니구나 저 사람은. 진정한 정치는 아닌 거죠. 흉내는 내고 있지만”, 한 위원장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 본인의 과실은 출마가 아니고요. 비대위원장이라는 자리 자체가 과실입니다”,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정점에 있는 검찰 세력이 집권하면서 모든 정보와 모든 권력과 이런 것들을 장악해 가는 중이라며 모든 면에서 역동적이지 않고 공포의 시대로 가고 있다”, “국운이 쇠퇴하는 국면에 와 있다라고 비판함.

- 여당 정치인도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당연히 비판할 수는 있으나, 매주 수요일의 해당 코너 고수를 만나다의 격주 고정 패널로 민주당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맹비난하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옹호하는 반면,

-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입장을 대변하기는커녕 비난 일색으로 징계까지 받았고, 최근에는 창당설까지 돌고 있는 비주류패널을 계속 출연시키고, 특히 진행자(신장식)는 민주당 공천적격심사 갈등, ‘3총리 연대설및 선거제를 둘러싼 갈등 등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약 17분의 토론 내내 패널과 함께 대통령과 정부·여당만을 일방적으로 비판·성토하고 있음.

 

-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공정성)2, 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 및 제2항 위반

 

MBC-R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3.12.26. 18:05)

 

- 뉴스브리핑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사에 대해 진행자(신장식)대한민국 시대정신이 운동권 특권정치 맞습니까?(웃음)”라고 묻자 김민하 시사평론가가 일부 그런 의견도 있겠지만, 법조 특권정치 청산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한 편의 정파적 시각만 드러냈다라고 하고, 한 위원장이 용핵관·검핵관을 꽂기 위해 현역 의원들을 먼저 날릴 거라며 “(김민하)윤심 공천의 전조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섬뜩했다라고 한 후, 총선 불출마에 대해서도 어차피 강남·영남 출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장식)확실치 않아서 결국 출마를 안 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 아니냐라고 했으며, 한 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관련 답변에 대해서도 “(신장식)법 앞에 예외는 없다는 한 위원장 본인 생각과 논리적으로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으면, 그게 왜 논리적으로 배치 안 되는 지를 답변하셔야 되는데 그건 니 생각이고이거 아닙니까?(웃음)”라고 비판했는데,

- 공영방송에서 진행자(신장식)가 정의당 출신이고 고정 패널(임경빈)이 진보 유튜버 출신이라면, 함께 뉴스를 해설하는 패널은 보수 진영이나 최소한 중립적인 인물이 나와야 방송의 공정성과 균형성이 확보될 수 있음에도,

- 민주노동당·진보당 출신(김민하)까지 진보·좌편향적 인물 3명이 함께 하며, 24분의 뉴스브리핑 내내 한동훈 위원장 취임사와 이준석 전 대표 탈당 임박,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의혹 이슈만 다루면서 민주당과 똑같은 시각에서 정부·여당만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특히 진행자(신장식)는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 하나 하나를 꼬투리 잡으면서 비웃음에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악의적으로 비판·조롱했으며,

- 반면 당일 대다수 언론이 주요 이슈로 보도한 민주당 공천적격심사 갈등, 민주당 ‘3총리 연대설등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음.

 

-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공정성)2, 10(시사정보프로그램)1항 및 제2항 위반

 

MBC-TV <뉴스데스크>(‘23.12.27. 19:40)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의혹 사건을 2건의 리포트로 보도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4년째 검찰에서 기소도 종결도 되지 않고 있다면서 검찰은 대선을 넉 달 앞두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일당 15명을 법정에 세웠습니다. 주가조작 선수 7명과 전주 6명이 포함됐지만 김 여사는 빠졌습니다라고 보도함.

- 하지만 김건희 여사는 당시 157개의 계좌를 빌려준 91명 중 1명일 뿐이며, 계좌를 빌려준 사람 대부분이 아무런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고, 특히 전주들 중 그나마 유죄 가능성이 높다고 본 2명 역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주가조작 일당 15에서 김 여사가 제외됐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마치 김 여사가 주범 및 주요 공범들과 동일한 수준의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혐의를 왜곡·과장함.

- 특히 이는 <뉴스데스크>가 그간 수없이 보도했던 내용이었음에도, 국회 김건희 특검법처리를 하루 앞두고 똑같은 내용을 다시 방송했는데, 이는 공영방송이 특검법 처리에 대한 여론몰이에 나선 것임.

 

-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1항 및 제2항 위반

별첨 [MBC 3노조 성명] 신장식의 하이킥 1주일 내내 한동훈 흠집내기 방송

 

MBC 라디오 신장식의 하이킥을 지난 일주일 간 MBC방송인연합회와 MBC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모니터한 결과, 5일 모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톱 뉴스로 다루면서 좌파 성향 패널을 집중 배치해 5일 내내 한동훈 비대위 출범의 의미와 가능성을 축소하고 폄훼하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식의 하이킥첫 코너로 등장하는 [뉴스 신세계]에는 지난 1220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좌파 성향의 임경빈 작가가 고정 출연하고, 전 오마이뉴스 기자 출신인 장윤선 기자, 좌파성향 매거진인 시사인 김은지 기자, 노동당 정책위원인 김민하 시사평론가, 우파를 표방하지만 중도 성향을 가지고 있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패널로 출연하였다.

 

20일 수요일에는 장윤선 기자가 나와 국민의힘 상임고문까지 한비어천가를 부르는데 이 지경이면 미래가 있을까?”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하였다. 21일에는 신장식 앵커가 "대통령이 당무개입 안했다는 것을 전 국민이 얼마나 믿을지"라고 얘기하자 장성철 패널이 "저도 못 믿겠어요"라고 답하였다. 22일 금요일에는 김은지 기자가 나와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상황 브리핑에 대해 (브리핑을) 제한하나? 그땐 맞았고, 지금은 틀리나?”라고 지적하였고 25일 월요일에는 임경빈 작가가 나와 “(총선이) 심판 선거 성격이라 미래권력대결론 안된다. 정권심판론이 먹힌다라고 노골적으로 민주당을 편드는 발언을 하였다. 26일에는 노동당 정책위원인 김민하 평론가가 나와 운동권 청산이 강력한 시대 정신? 법조인 특권정치 청산 시각도 있다라며 다시 한번 편향적인 논평을 하였다.

 

5일 연속 첫 뉴스로 한동훈 비대위 출범 뉴스를 다루면서 좌파 성향 패널들이 모여 씹고 뜯고 즐기는 선전 선동 방송을 한 것이다.

 

1주일간 출연자 27명 가운데 19명이 좌파성향, 9배 많은 좌파 패널

 

MBC 라디오 신장식의 하이킥 출연자 (2023.12.20.~26) 27명 가운데에는 무려 19명이 좌파성향으로 나타나 노골적으로 편파적인 패널 구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대통령 방미기간 (4.24~28) 방송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33명의 출연자 가운데 27명이 좌파 성향으로 나타난 통계와 별다른 점이 없었다. 지속적으로 편파 방송을 해왔다는 의미이다. 9배 넘게 차이가 나는 패널 성향의 편파성은 MBC의 취재보도준칙, 방송강령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일인데도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았다.

 

방송 안에 노골적인 민주당 선거 프레임과 낙인효과

 

더욱 놀라운 것은 방송 곳곳에 민주당의 선거프레임과 낙인효과를 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폄훼발언이 거르지 않고 방송되고 있다는 것이다. 20일 출연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다. 후계자다.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다라고 이른바 아바타프레임의 저주 섞인 호칭을 거침없이 방송중에 내뱉었다.

 

또한 22일 방송에서는 신장식 진행자가 씬스틸러라는 코너에서 윤석열 아바타라는 평가도 나오는데 한 장관님 윤석열 아바타 아닙니까?” 라고 한동훈 장관의 성대모사를 위해 나온 이상민 크리에이터에게 질문하기도 하였다.

 

22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신장식 진행자의 대화에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난다.

 

신장식: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강감찬, 이순신에 비교하는 것에 대해?

이낙연: 그만큼 불안하고 다급했겠지요. 김건희 특검법은 정권차원의 위기..(생략)

 

이뿐 아니다. 25일 방송된 [뉴스 신세계]에서는 조선일보가 보도한 '한동훈 비대위 앞에 놓인 3가지 과제'에 대해 임경빈 작가가 논평을 했는데 첫째, 이준석을 품을 것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 4, 김건희 특검법의 처리에 대해 4분을 발언하면서 비난을 쏟아낸 반면 789 비대위 구성과 세대교체론에 대해서는 2분만 소개하면서 이마저도 비평을 하고 끝마쳤다.

 

이처럼 방송프로그램을 민주당의 일방적인 선전선동도구로 만들어 손 안대고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수단으로 삼은 MBC 경영진과 라디오본부장, 담당 PD, 이를 손놓고 바라만보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

 

이미 MBC 방송은 두 손 두 발 다 걷고 방송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회사를 살리려면 모두 경각심을 갖고 작금의 편파방송을 중단시켜야 한다.

 

 

2023.12.28.

MBC노동조합 (3노조)

 

 

 

 

**신장식의 하이킥 1주일간 출연자 정리** (2023.12.20.~26)

 

뉴스신세계 패널: 위 성명 참조 9

고수를만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1

이슈하이킥: 추미애 전 대표, 박성민 평론가, 국민의힘 김금혁, 이낙연 전 대표, 이상민 연구위원, 김도형교수 등 6

특수통: 변상욱 전 앵커

신스틸러: 양지열, 이상민

신박한경제: 박시동, 이창민

이슈토론: 국민의힘 김재섭, 더불어민주 전용기

인권새로고침: 이동환 목사, 박래군

궁금한 썰명회: 김지림 변호사, 쇼키르존

 

총계 27명 가운데 19명이 좌파성향, 6명이 중도성향, 2명이 우파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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