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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패널 가짜뉴스’와 ‘진행자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작성일 2023-11-02

양대 공영방송이 가짜뉴스의 진원지 노릇을 하고 있다. KBS가 방송 패널의 입을 빌린 신종 가짜뉴스를, MBC는 방송 진행자가 주도하는 노골적인 가짜뉴스를 방송했다.

 

지난 1026,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의 패널 장윤선 기자는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에 대해 이다도시(웃음), 이다도시라는 설이 지금 돌고 있대요(웃음)”라며 아무도 안 한다고 하니까 뭔가 새로운 그림은 만들어야 되고라고 하면서 혁신위의 이다도시 영입설을 제기했다.

 

명백한 허위다. 영입 의사 타진은커녕, 연락조차 한 사실이 없다. 장 기자는 거짓말로 국민의힘 혁신위를 희화화한 것이다. 패널이라고 해서 법적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장윤선 기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고발을 검토 중이다. 당당하다면 출처를 밝히기 바란다.

 

공영방송 KBS 또한 실시간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패널을 제지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공식적으로 정정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해당 방송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지난 1030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패널 노영희 변호사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관련 허위 사실을 방송했다. 노 변호사는 인 위원장의 5.18 묘역 참배와 관련해 길게 한숨을 쉬며 인요한 위원장은 사실 예전에 5.18 날조 논란, 뭐 이런 문제도 조금 있었던 분 아니겠습니까?”라고 하면서 인 위원장의 5.18 논란설을 제기했다.

 

이 또한 명백한 허위다. 인 위원장을 둘러싼 5.18 논란은 사실무근이다. 그런데도 노 변호사는 출처나 근거도 밝히지 않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방송했다. 셀프 생산에 셀프 확산, 가짜뉴스 자가발전이다.

 

 

 

노 변호사의 좌파 역사관은 익히 유명하다. 백선엽 장군에 대해 "6.25 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서 총을 쏴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힙니까?"라고 말했다. 이런 비상식적인 역사관을 가진 노 변호사 입장에서, 인요한 위원장마저도 극우로 매도하고 싶었던 욕심이 앞섰던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물론 법적,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의힘은 노 변호사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발을 검토 중이다.

 

노영희 변호사의 발언은 변호사로서 품위 유지 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행위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고의로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노 변호사를 징계해야 마땅하다.

 

공영방송 KBS의 대응은 매우 유감이다. 진행자 주진우는 노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서만 정정하고, 끝내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KBS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지난 1024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의 진행자인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정의당 출신이자 음주운전 1회와 무면허 운전 3회의 전력을 가진 신장식 변호사는 앞서 언급한 장윤선 기자가 제조한 가짜뉴스, 국민의힘 혁신위 이다도시 영입설을 인용해 혁신적이네요” “하하하하고 조롱했다. 잠시후 신장식은 이렇게 말했다. 장윤선 기자가 바로 카톡을 주셨는데요. 이다도시는 정치권에서 농담조로 나온 이야기를 전한 거다. 본인이 전한 것이긴 하지만 진지하게 이렇게 뉴스하이킥에서 다루지는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그리고는 못 견디겠다는 듯이 크게 웃었다.

 

이게 웃을 일인가. “예 그런 일도 있었다. 그런 말씀 드리고요 ... ” 이게 다였다. 잘못된 사실을 방송하고도 사과는 없었다. 좌파진영의 놀이터로 전락한 공영방송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위에서 언급한 3개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신청을 완료하고 방심위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에도 심의를 신청했다.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가짜뉴스의 퇴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3. 11. 2.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원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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