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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사건 철저히 수사해서 가짜뉴스 엄단해야
작성일 2023-10-10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으로 억울하게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이동재 전 채널A기자가 가짜뉴스 유포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와 김언경·김서중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그들이다. 


정 교수와 김언경 전 민언련 대표는 2020년 4월 9일 <TBS-TV 정준희의 해시태그> 방송에서 검찰과 채널A가 공모해서 증거를 조작하려 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4월 총선을 일주일도 채 안 남겨둔 시점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우던 한동훈 당시 검사를 모함하여 민주당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함임은 불문가지이다. 김서중 전 민언련 대표는 2020년7월7일 <오마이뉴스> 기사를 통해 유사한 취지의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세부내용은 별첨 참조) 


이동재 기자는 지리한 법정 투쟁을 통해 무죄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동재 기자가 겪은 고초는 누가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 것인가. 


이동재 기자가 명예와 생계를 건 사투를 벌이는 동안 가짜뉴스 유포자들은 호의호식하고 있었다. 정준희 교수는 아직도 MBC <백분토론>과 KBS 라디오 <열린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공영방송이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었음을 방증하는 장면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약칭 민언련은 그 이름 자체가 가짜뉴스다. ‘민주’와 ‘언론’을 내세우면서 허위사실 유포도 서슴치 않으며,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 노릇을 충실히 해 왔음이 거듭 밝혀지고 있다. 


법원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사건 관련 최강욱, 김어준 등에게 ‘허위사실 유포’를 인정해 손배상 판결을 내렸으며, 이들은 각각 기소·송치된 상황이다.


정준희·김언경·김서중 등에게도 응분의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 관계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 


2023. 10. 10.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 


※ 별첨 : 당시 보도내용 


■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2020.4.9.)

(22:12~22:22)

[정준희]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 목적 자체가 사인을 완전히 저격하는 것이었고 ★심지어는 허위를 유도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공익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그런 방식이었어요. 

(48:37~49:25)

[정준희] 저는 채널A 기자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주무르고 싶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까지 막 비범한 게 아니에요. 다 누구나의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그 순간 누군가와 사건을 설계하기 시작을 합니다★. “★★거짓이라도 좋으니 증언을 달라”라고 감히 이야기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거죠★★. 여기서 우리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저널리스트들이 유지하고 있는 관행은 지금까지의 지혜를 누적한 결과로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서 정말과 경험과 지혜를 누적시킨 결과물인가 아니면 세상을 자기 맘대로 주무를 수 있는 그 힘과 영향력을 얻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가 이겁니다. 

(50:33~51:01)

[정준희] 채널A 기자에서 ‘핵심’적인 취재윤리의 문제는 뭐였느냐, ★있었던 증거를 얻기 위해서 취재한 게 아니라 원하는 장면을 얻기 위해서 증언을 요구했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기가 세상을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이거는 ★언론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상당히 심각한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해왔다★는 이름으로 사실은 억울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1:11~21:38)

[김언경] 이거는 취재윤리도 급이 있는데요, 이번 사태는 조금 더 노골적으로 ★★“그냥 거짓이든 진실이든 약한 거든 센 거든 뭐든지 줘봐”★★ 이런 태도를 보였다는 것에서는 취재윤리 수준으로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고. 저는 이게 이거를 그냥 제가 계속 말하는 상식, 상식이 이게 말이 안 되는 행위를 했다. 그것이 만약에 보도가 되고 그 보도로 인해서 유시민 이사장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이 다쳤을 때 그게 얼마나 큰 사회적으로 해악입니까. 죄악이잖아요. 

  


■ 오마이뉴스 기사(2020.7.7.)

[김서중] 지금 언론에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 이 문제입니다. 채널A도, 검찰도 관여하지 않았다. 오직 기자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그런데 녹취록에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유시민에게 돈을 주었다고 해라' 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는 특정 세력을 향한 의도적 취재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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