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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尹 의혹 제기, 李 보다 약 7배 많아 - 국민의힘 공정방송감시단, <김어준의 뉴스공장> 불공정 방송의제 분석 결과 공개
작성일 2022-02-23

올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한 대선후보 의혹 의제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후보 관련 의혹은 50건인 반면, 이재명 후보 관련 의혹은 단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후보 관련 의혹을 이 후보보다 7.1배나 많이 제기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3일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52일 동안 윤 후보 관련 의혹을 총 46일 제기했다. 일주일 중 하루 빼고 거의 매일 윤석열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반면, 이 후보 관련 의혹은 단 7일밖에 제기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번 꼴로 의혹을 제기한 셈이다.


의혹 의제도 매우 편파적이고 악의적이었다. 김어준은 윤 후보 관련 무속 의제를 많이 다뤘다. 50건 중 무속 관련 방송이 15건이었다. 어떤 날은 나흘 연속 다뤘다(1.24.~27.) 또 검증되지 않은 익명의 무속인과 인터뷰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또 윤 후보 가족 관련 의혹도 무차별적으로 제기했다. “윤석열 처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의혹 김건희 씨 친오빠의 주장과 사실관계는?”(1.5.) “윤석열 장모는 1년, 동업자는 1년 6개월 구형 '사기죄' 빠진 '잔고 증명 위조' 검찰의 구형은 왜?”(1.10.) “최은순 '요양급여 불법 수급' 항소심 1심 3년형에서 무죄로 달라진 이유는?”(1.26.)


반면, 이 후보 관련 의혹 의제는 짧게 다루거나 아니면, 아예 다루지 않았다. 그나마 다루더라도 의혹 검증보다는 이 후보측 해명을 그대로 방송하는 식이었다. “민주당, 김만배 공판 '이재명 지시' 보도 지적 "사실관계 따라 '성남시 공식 방침'으로 표현해야"”(1.12.),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 "이재명 후보와 무관, 허위 주장 유감"”(1.13.)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가장 많이 다룬 이 후보 관련 의혹은 이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건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단 3건에 불과했다.(2.3, 2.9, 2.10) 이중 하나는 “김혜경 씨가 사과했다”는 것이 주요내용으로 의혹 제기도 아니었다. 반면, 김건희 통화녹취 관련 의혹은 6건이나 제기하며 “법원 판단에 미칠 영향?”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이라는 식으로 재판과 여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이 후보 관련 주요 의혹은 거의 다루지 않았다. “이재명, 페이퍼 컴퍼니 1억6,000만원 지급 의혹” “김만배,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 언급” “이재명 옆집 2402호 선대조직 운영” “이재명 아들 특혜 입원, 취업 의혹” 등은 전혀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다. 반면, 윤 후보 관련 의혹은 동일한 의제를 몇 개로 쪼개어 며칠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어 내보냈다.


TBS의 불공정 편파방송은 역대 어느 방송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 


TBS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다. 공정하게 방송을 할 의무가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민의 투표권에 영향력을 행사하여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입시키며 여론을 선동하고 집권여당의 재집권을 위한 선거운동 방송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묻는다.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왜 존재하는가.


김어준의 편파방송을 방치하고 시민 커뮤니티로 포장하며 불공정방송을 용인해주고 있는 이강택 TBS 대표에게도 책임이 있다. 


국민의힘은 역대 최악의 불공정 편파방송을 자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TBS 대표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을 무력화하는 공영방송 TBS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



2022. 2. 23.

국민의힘 공정방송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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