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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이가혁의 팩트체크’ 의 ‘선택적’ 팩트체크
작성일 2020-10-21

○ JTBC 메인뉴스 <JTBC 뉴스룸> ‘이가혁의 팩트체크’는 정치권 등의 주요 발언, 언론보도 및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 등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코너로서, 주 2~3회 방송됨.


○ 하지만 주로 야당 소속 인사나 야권 인사들의 발언, 정부 비판적 언론 보도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을 크게 부각시키고, 반면 문재인 정부 정책이나 여권 인사들의 발언은 옹호하며 오히려 해명까지 해주는 내용이 주를 이룸. ‘이가혁의 팩트체크’ 7.20(월)부터 10.19(월)까지, 3개월 동안 방송된 총 34건의 방송내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의 발언 5건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비판한 반면, ▲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소속 인사의 발언 지적은 단 2회에 불과했음.


○ 이념 성향으로 보면, ▲조선일보 등 정부 비판적 언론 보도나 진영 주장의 오류를 지적하는 내용이 11건이었던 반면, ▲친정부적 언론 보도나 진영의 주장에 대한 검증은 단 1건도 없었음.


○ 또한 정부 정책의 경우, 정부·지자체 등을 옹호하거나, ‘공공의대’, ‘낙태죄 개정안’ 등 정부 정책을 둘러싼 비판적 여론을 불식시키려는 내용이 6건이었던 반면,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은 단 1건도 없었음.


○ 그 외 정치적 또는 이념 성향과 무관하거나, 여야 의원들의 주장을 단순 검증하는 내용이 9건이었음.


○ 결과적으로 3개월 동안 방송된 전체 34건의 ‘팩트체크’ 중, ▲정부 비판적인 야당과 진영을 비판하고, 정부를 옹호하는 내용이 23건으로 전체의 67.6%에 달한 반면, ▲여당과 친정부 진영,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은 단 2건으로 5.9%에 불과했음.


○ 더욱이 해당 기간 중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서울 아파트값 14% 상승”, 서해 피격 공무원의 ‘월북’ 등 국민들을 공분시킨 정부 측 주장, 김홍걸·이상직 의원 등 여권 인사 관련 논란,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사건들에 대한 ‘팩트체크’는 전무했음.


○ 결국 JTBC는 언론의 권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 기능은 제쳐두고, 국민의힘 등 야권 인사들의 발언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허위라며 크게 부각시키거나, 정부 비판적 진영의 발언이나 보도 중 일부 내용을 먼지털 듯 찾아내어, 신뢰도를 떨어뜨리고·희화화시키는 것에 ‘팩트체크’를 이용하고 있음.


○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는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고, 이를 검증하는 것은 언론의 당연한 책무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진영 논리’에 따라 편파적으로 검증하려는 태도는 즉각 시정되어야 마땅함.


○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JTBC가 이 같은 편파적인 자세로 야권에 기울어진 ‘팩트체크’를 지속해 나가는지 면밀히 확인해 필요시 유관기관 제소 등 법률적‧제도적 대응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힘.

※ 붙임 : JTBC <뉴스룸> ‘이가혁의 팩트체크’ 내용 분석



2020. 10. 21.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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