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영등포경찰서가 민주당 고발 사건은 신속처리하고 국민의힘 고발사건은 뭉개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
유튜브 발언을 문제삼아 장관급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추석 연휴 직전 수갑채워 체포한 영등포경찰서다.
국민의힘이 작년에 고발한 사건은 어떤가.
2024년 7월 24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민노총 언론노조원 등이 국회 경내에서 불법시위를 벌였다.
현행 법은 국회 경내는 물론이고, 국회 밖 100미터 이내에서는 시위를 금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들을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작년 10월 고발인 조사를 했을 뿐 그 이후로는 1년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고발한 사건도 이렇게 1년 넘게 경찰서 캐비닛 속에서 잠자고 있는데 하물며 일반 국민이 고발한 사건은 어떤 취급을 받겠는가.
기다림에 지친 고발인들이 경찰 출신 변호인을 찾아 거액의 수임료를 건넨 후에라야 사건 진행상황이라도 알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게 중국식 공안정치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중국식으로 운영하려는 이재명 정권을 규탄한다.
아울러 민노총 언론노조원 국회 경내 불법 시위 사건에 대한 신속처리를 영등포경찰서에 촉구한다.
2025. 10. 6. 추석 당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