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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정책현안(35) 의약분업 관련 입장
작성일 2000-03-17
■ 현 황 ㅇ금년 7월 의약분업이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의사측과 약사측간의 이익 대립 현상. ㅇ특히 "동네의원"의사들을 중심으로 의사들은 의약분업에 반대해오다 정부측의 수가인상등을 기대, 잠잠했으나 이것이 여의치 않자 반발 거셈 - 2. 17(목) 13:00, 여의도공원, 의보수가인상요구 대규모시위 예정 ㅇ "동네의원"의 재정난 - "99. 11월 의약품값 거품제거를 위해 의보약값 30.7% 인하하는 대신 의보수가 9%인상조치하였으나 인상된 의보수가가 수술료, 병실료 등에 주로 반영돼 큰 병원만 수혜하고 - 인상효과가 미진한 진찰료 수입에 주로 의존하는 동네의원은 80%이상이 수입이 급감했다는 주장 -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약을 취급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재정은 어려워질 전망. 따라서 수입보전을 위해 의보수사인상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 ※ 의약분업 주요내용 - 의사는 처방, 약사는 처방전에 의해서만 의약품조제가능하며 임의조제 금지 - 대체조제시는 환자에게 알리고 의사에게는 3일이내 통보 - 의료기관이나 약국없는 지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인정 - 의약품을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으로 분류,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는 약사의 판매가능 ■ 문제점 ㅇ의약품의 즉각적 재분류, 임의조제의 금지(일반의약품 판매시 문진)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안으로써 기본진찰료와 처방료 상향조정해달라는 의사측의 요구 ㅇ우리나라 의보수가가 비합리적으로 낮기 때문에 의사측의 요구는 일면 정당하지만 이를 급격히 인상조정할 수는 없는 상황 ■ 대 책 ㅇ우리나라 의료보험은 저부담 저급여체계로써 적정부담, 적정급여로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나 일반 국민들은 수가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증가를 원치않기 때문에 이를 언급할 필요는 없을 듯함 ㅇ따라서 의약분업에 대한 관심표명을 하면서 의보통합과 병행,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한 전반적인 의료보험제도의 개선의지를 표명함이 타당함. 특히 1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들의 재정난 해소에 주력할 것임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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