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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쌍특검법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접고,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재표결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안건 협상에 협조해 주십시오.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1-23


금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백브리핑에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쌍특검법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정부의 재의요구권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지켜보면서 재의결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도대체 쌍특검법을 재표결하는 것과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총선 여론 조작용 재탕 수사와 특정인을 위한 방탄용 특검은 애초에 선거를 앞두고 정쟁용으로 활용하며 여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악법(惡法)이었음을 민주당이 자인하는 셈입니다.


그뿐 아니라 "4월 총선에서 국민 지지를 받아보겠다는 의원님들은 커밍아웃을 하면 어떨까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는데, 쌍특검법 지연이 여당 공천 과정에서의 이탈 및 반란표를 기다리기 위한 ‘꼼수’였다는 속셈까지 드러난 것입니다.


이쯤이면 민주당에 정치를 왜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회적 갈등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정치의 본질은 새까맣게 잊고, 오직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는 것이 ‘민주당식 정치’ 입니까. 


민주당은 쌍특검법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접고,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재표결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안건 협상에 협조해 주십시오.



2024. 1.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 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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