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는 북한에 냉면발언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이선권 위원장의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 [이양수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11-02

지난 9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방북 기업인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갈취와 협박을 업으로 삼는 조직폭력배나 쓸법한 언어를 이선권 위원장이 방북 기업인들에게 구사한 것이다.

 

방북 기업인들에게 이 위원장의 말은 무례를 넘어 협박으로 들렸을 것이다.

 

이제는 여당 원내대표까지 냉면굴욕 사태 파문이 커지자, 입막음에 발 벗고 나섰다.

 

여당 원내대표가 방북 기업인들에 전화로 진위여부를 물어봤다는 것도 우스꽝스럽다. ‘기다라고 말할 기업인이 없을 것을 알고 전화한 것이고 이를 언론에 부러 알리고 있다.

 

누구를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통일부 장관은 냉면 발언이 사실이라고 확인해주고서는, 이제 건너 건너들은 내용이라며 말끝을 흐리고 있다.

 

입막음이나 말 바꾸기를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방북 기업인들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방문단 신분으로 공식적 식사자리에서 들은 말이다.

 

정부는 북한에 냉면발언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이선권 위원장의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

 

 

2018. 11. 2.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