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28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제1야당 원내대표의 정부여당 실정에 대한 고언에 대해 비열한 막말프레임을 씌우며 매도하였다.
여당인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귀와 눈을 닫은 것인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실패로 인해 IMF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으며, 귀족 노조에 의한 권력형 일자리 약탈로 국민적 공분이 치솟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을 무시한 채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 비준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는 등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독단적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해야 할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청와대의 가이드라도 받은 듯 국회의원의 정당한 자료 제출요구에도 수시로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대통령은 핵심증인들과 장관들을 대동하여 유럽순방을 나서는 등 정부여당의 의도적 국정감사 무력화 시도가 있었다.
민주당이 말하는 정치의 품격이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의 절규를 무시하는 이 같은 전횡적 독단적 국정운영인가?
비열한 막말프레임을 씌워가며 야당의 정치품격을 운운하기에 앞서 정부여당의 정치품격을 뒤돌아보기 바란다.
민주당에게 민심을 대변한 쓰디쓴 고언에 대해 겸허한 수용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일 테지만 정부여당의 실정에 대한 인정과 처절한 반성 또한 집권여당으로서 최소한의 필요한 자세라는 것을 이제는 알기 바란다.
2018. 10. 2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송 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