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선출안이 통과됐다.
한 달가량 이어진 헌법재판관 공백상태가 여야 합의를 거친 본회의 표결로 해소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정한 인사원칙을 무시하고 국민의 반대여론은 아랑곳하지 않는 잇따른 고위공직자 임명강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를 국회의 탓으로 돌리며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이제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
오늘 선출된 3명의 헌법재판관은 헌법재판소의 역할인 헌법과 국민의 기본권 수호 역할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2018. 10. 17.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