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실은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북측에 제안한 ‘남북국회회담’개최에 북한이“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는 남북국회회담 실무회담 TF를 구성해 본격추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판문점선언과 남북정상회담, 미북회담에도 북한 비핵화는 구체적 성과가 없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척이 전혀 없는데, 북한의 말의 성찬에 국회까지 나서 성급한 남북관계 개선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
남북국회회담은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가시화 되고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개선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여건에 따라 여야간 충분한 협의 하에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2018. 9. 27.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