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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성범죄, 간첩행위로 얼룩진 적폐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8-28

  문재인 정부의 적폐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에 버금가는 왜곡된 성의식으로 성희롱을 일삼다 한국감정원장에서 해임까지 된 인사가 정부의 출자를 받아 설립된 주택산업연구원 원장으로 내정되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종대 원장 내정 발표 이후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철회를 하지 않고 있다.

 

  성희롱으로 해임된 경력까지 있는 서 전 원장이 원장추천위원회의 단독 후보로 추천받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성희롱 해임 사건을 알고도 임명을 강행하려 한 것인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공공기관장의 절반가량인 45%가 친문 낙하산 인사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간첩활동으로 무기징역까지 받았던 인사를 공기업의 상임감사위원 최종후보로 내정하기도 했다.

 

  정부는 서종대 전 원장과 황인오 씨에 대한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인사추천 경로를 명백히 밝히기 바란다.

 

2018.  8.  2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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