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드루킹 특검 수사 대상자 정무비서관 임명은 납득할 수 없다[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6-26

  드루킹 특검의 수사 대상자인 송인배 비서관에게 청와대 업무를 계속해 맡긴 이번 인사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매우 부적절하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송인배 비서관을 청와대 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에서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만 옮겨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송인배 비서관은 지난 대선 전까지 네 차례나 민주당원 댓글조작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드루킹'을 만났고, 간담회 사례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송인배 비서관은 '드루킹 특검'의 주요 수사 대상자이며 경우에 따라 기소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을 국회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비서관에 임명한 것은 청와대가 국회와 소통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청와대가 야당을 대놓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 달리 해석하기 어렵다.

 

  납득하기 어려운 이번 인사에 대해 청와대의 명확한 해명과 재고를 요구한다.


2018.  6.  2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