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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리도 ‘마네킹 우원식’이 아니라 ‘협상대표 우원식’을 원한다.[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4-04

  민주당이 “우원식 마네킹”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제윤경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우리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개헌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당에 사사건건 청와대 의중이나 살피는 ‘출장소장’ 같은 행태는 벗어나기 바란다.


  말로는 ‘민주당 개헌안’이라면서 ‘저작권’ 조차 주장하지 못하는 ‘표절 개헌안’을 내놓고, 무슨 자격과 권한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뒤에서 불러주는 대로, 뒤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집권당 원내대표를 바라보는 야당 입장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점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자유한국당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마네킹 우원식’이 아니라 ‘협상대표 우원식’이라는 점을 진심으로 헤아려주기 바란다.


  ‘마네킹’ 발언에 상처받았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


  하지만 야당도 청와대에서 ‘더빙’하는 대사를 그대로 ‘립싱크’만 하는 집권당 원내대표와 마주 앉아 협상을 한다는 현실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전한다.


2018.  4.  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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