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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적 분노 무시하고 임종석 비서실장의 충견을 자처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김성원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2-23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상정과 함께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오후 4시까지 운영위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민주당이 고성과 고함을 지르고 회의 진행을 방해하며 운영위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장병,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은 천안함 폭침의 원흉이자 대남 도발의 기획자인 김영철의 방한 결정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임종석 비서실장의 심기경호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자유한국당 윤재옥 간사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간사는 북한 김영철의 방한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이 국론분열과 혼란을 야기한 데 대해 청와대 입장을 요청한 바 있음을 민주당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요청한 청와대 입장을 민주당이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방해하는 것에 대해 5천만 국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홍위병을 자처하며 청와대 실력자 앞에서 간신배 노릇이나 하고 있을 것인가. 시정잡배도 이런 저급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도 박홍근 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임비어천가’를 외치며 생떼를 부렸다.

 

  당시 18명의 질의자들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위를 파행으로 이끈 민주당의 안하무인식 행태는 결코 용납 받을 수 없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이런 시정잡배와 같은 작태를 보인 적이 없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원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민주당의 작태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임비어천가를 부르며 국회 운영위를 난장판으로 만든 박홍근 수석이 앞으로도 정권 실력자의 눈치만 볼 것이라면 더 이상 원내 협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히 경고한다.


2018.  2.  23.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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